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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현아(어반자카파·34)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3층 전원주택을 방송에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의 한 프로그램에는 조씨가 출연해 자택에서 홈파티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께 자리에 있던 윤성빈은 “진양철 회장 집이 생각 난다”고 감탄했다. 진양철 회장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에서 배우 이성민이 연기한 재벌 캐릭터다.
조씨의 자택에는 넓은 거실과 대형 냉장고 2대를 갖춘 주방이 있었다. 3층은 음악 작업실과 침실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곳에서 조씨는 유튜브 웹 예능을 촬영한다고 한다.
작업실 바로 옆에 침실이 있다. 침실에 소파도 놓일 정도로 넓은 공간이었다. 조씨는 “소파에 앉으면 앞산 풍경이 한눈에 보여 휴식 공간으로 애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뒷마당이 나와 시선을 모았다. 아궁이가 있는 뒷마당은 밤이 되면 서정적인 느낌을 자아낸다고 한다. 이를 본 조세호는 “어디 갈 필요가 없겠다”라고 감탄했고 박나래도 “나도 궁금하고 가보고 싶다”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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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씨는 거주 중인 집을 소개하며 “장점은 뒷마당에 골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50m 어프로치 가능한 그린까지 구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장도연이 “집이 얼마나 큰 거냐”고 묻자 조씨는 “5000평인가”라고 답해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다만 이후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조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0m 어프로치는 가능하지만 5000평은 아니다. 오해다. 5000평이면 저 일 안 한다.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거지. 아무튼 정정하겠다”고 해명했다.
조씨는 2009년 어반자카파 디지털 싱글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유희열의 스케치북’, ‘듀엣 가요제’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그 대안으로 단독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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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신축 아파트가 층간소음 기준에 미달하면 준공 승인을 불허하겠다는 고강도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고가 완충재나 새로운 시공 기술이 도입될 경우 공사비 상승분에 따라 분양가가 더욱 인상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건설사 시공 능력과 현장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는 만큼 실효성을 확보하기에도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층간소음에 자유로운 단독주택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단독주택은 수평적 구조로 층간소음 문제가 적을 뿐 아니라 세대 마당이나 전용 주차 공간 등을 갖추는 경우가 많아 한층 안락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유명 셀럽이나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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