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가칭)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8일 화성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칭)중장년 지원센터는 화성시가 관내 중장년을 대상으로 특화된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에 대한 상담, 교육, 생애설계지원 등 노후준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 추진 중인 시설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장년 지원센터에 대한 화성시 중장년 설문조사(중장년 시설 이용 관련, 희망하는 도입시설 및 지원 정책 등) △타 지자체 사례 및 관련기관 조사 등 사업분석 및 사업대상지 검토 △기본방향 설정 및 계획수립(건립 타당성 분석, 관리 및 운영 계획 등) 등에 대한 용역 수행에 대한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민선8기 5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 지원센터의 최적의 입지를 검토 및 결정할 예정이며 특히 2024년도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 △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시의원,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정책연구팀,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가칭)중장년 지원센터가 화성시 중장년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건립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화성시는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군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음힐링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문학 특강에서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강사가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7가지 행복의 방법을 주민들에게 전달했고 이어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수 이평찬과 하태하의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힐링 숲 체험, 작은 음악회 등 올 한해 추진된 군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7개의 추진 성과 공유와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더 나은 군소음피해지역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운범 군공항대응과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 이야기로 주민들께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군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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