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룡 인천 남동구 을 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영하의 날씨에 “왜 내가 이 곳에 서 있는지,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 .” 고민하고 있다며 남동구민에게 인사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몸은 추웠지만 마음은 뜨거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피켓 홍보에 나선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칼바람이 매서웠지만, 추울수록 정신은 더 또렷해졌습니다. 신호대기중 엄지척 해주신 기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내년 4.10 총선 출마를 밝힌 고 예비후보가 인천시청 인근 샤펠드미앙에서 저서 ‘인천의 꿈, 꿈꾸는 인천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고 예비후보는 “내년 인천 남동구 을 선거구 출마 의지를 밝히며 “인천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저서에는 “인천을 초 인류 도시로 만들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 자녀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 제시 등 인천의 역사와 미래가 담았고, 민선 8기 인천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연속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박상은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고 국민의힘 권영세(서울 용산), 배현진(서울 송파을)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강원도 영월 출신인 고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MBC에서 베이징 특파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자문위원을 거쳤고, 민선 8기 인천시 초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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