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올 한해 동안 서울특별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서울시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3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오는 20일 열린다.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는 12월 20일(수) 종로구 부암동 H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체육인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연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종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내외빈과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회원단체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서울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헌신한 체육인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관계자 총 228명이(서울특별시장상 89명, 서울시의회 의장상 40명, 서울시체육회장상 69명, 서울시장애인체육회장상 30명) 서울시 체육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올해의 체육대상 수상자로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에 이어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체조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서울시청 체조팀 김한솔 선수를 선정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영 남자 5관왕을 달성한 노민규 선수(경기고)와 펜싱 사브르 종목에서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개인 금메달 및 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윤지수 선수(서울시청)가 최우수 선수 경기상을 수상한다.
또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쓴 중구체육회 유승철 회장, 서대문구체육회 박순우 부회장, 서초구체육회 박희찬 부회장, 서울시바둑협회 박소정 지도자 등이 시장상을 표창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역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형희 선수 등에게 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외 각종 국내·외 대회를 포함한 전문체육, 생활체육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지도자, 그 외에 자원봉사 등 77명의 수상자(서울특별시장상 37명,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장상 30명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10명)를 선정해 표창한다.
사진=서울시체육회, 연합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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