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자신의 소장품을 내놓은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손예진은 18일 “일단! 여러분!! 바자회 관련 정해진 것만 말씀드릴게요!! 장소는 포니정홀(현대아이파크 타워 1층) 일시는 1월 7일 일요일이에요!! (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그날 만나요!! 두두둥. 또 업데이트할게요”라고 알렸다.
앞서 손예진은 “여러분! 잘 지내고 있나요? 결국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는 한 해를 보내면서 뭔가 의미 있는 일하고 싶어서 고민을 해본 결과 제 소장품들을 모아서 자선 바자회를 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그 의견은 내가 냈고요(사불 세리 대사가 급 떠올라서) 암튼 제가 입었던 옷, 아끼던 많은 물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아까워서 누구를 주지도 팔지도 못했던 옷들을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일에 쓴다 생각하니 과감히 포기하게 되네요”라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그중에는 작품이나 행사에 입었던 옷들도 있어요^^ 근데 막상 하려니 마음만 앞서고 이것저것 생각할 게 백만가지네요. 벌써 힘든 건 왜 그런 거죠? 그렇다고 이왕 결심한 거 안 할 수는 없고 어떤 곳에 기부할지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이것저것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바로 말씀드릴게요. 더 추워진대요!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3월 현빈과 결혼,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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