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차세대 접근 방식이다.
스트라드비젼은 3D 인식 네트워크 개발 과정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사용했다. 개발 단계에서 라이다 센서를 제외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고객사에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향상된 딥 러닝과 줄어든 후처리 과정으로 확장성을 대폭 높였다. 이와 함께 후처리 과정의 코드 복잡성을 50%까지 대폭 줄여 통합 및 유지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2019년 SVNet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 만에 누적 생산 150만 대의 마일스톤을 달성했다”며 “이번 CES 2024에서 자동차 부문의 기술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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