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자율주행 부문인 크루즈 전체 정규직 직원의 24%를 감축한다고 발표한다. 이번 조치는 주로 상업 운영 및 관련 기업 기능 부문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크루즈가 최근 9명의 경영진, 포함하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해고한 후에 이루어진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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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루즈 로보택시 부문의 혼란
GM의 손실을 보고 있는 로보택시 부문인 크루즈는 최근 몇 주 동안 혼란을 겪고 있다. 크루즈는 캘리포니아가 10월 사고 이후 운전자 없는 테스트 허가를 중단하자 미국 내 모든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를 중단한다. 이와 함께 CEO 카일 보그트와 공동 창립자 댄 칸도 최근 몇 주 안에 사임한다.
크루즈, GM 사의 재정 적자와 운영 변화
이번 감원은 GM이 크루즈의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크루즈는 3분기에 7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고하며, 2016년 이후 80억 달러 이상의 누적 손실을 기록한다. 이에 따라 크루즈는 현장 및 상업 운영에 대한 즉각적인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운영을 축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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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신뢰와 규제 기관과의 협력
자율주행 차량 산업은 대중의 신뢰와 규제 기관과의 협력에 크게 의존한다. 크루즈의 테스트 허가가 중단된 것과 보행자 위험에 대한 조사는 이 산업이 직면한 도전을 강조한다.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과 국가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크루즈의 기술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
미래 계획과 주식 시장 반응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GM의 주식은 발표 후 5.5% 상승한다. 크루즈는 미정의 도시에서 운영을 재개한 후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이전에 다른 도시로의 야심찬 확장 계획에서 변화된 것이다. 크루즈는 10월 사고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150만 달러의 벌금과 추가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크루즈의 새로운 대표인 모 엘셰나위는 지난달 대표로 취임하며 12월 전체 직원 회의에서 자율주행 차량 부문이 “역대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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