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싸이커스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연말 무대를 후끈 달궜다.
싸이커스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싸이커스는 크래비티, 원어스와 함께 몬스타엑스의 ‘무단침입(Trespass)’ 커버 무대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러한 신선한 조합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 싸이커스는 파워풀한 단체 군무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댄스브레이크까지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블랙 톤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착장으로 무대에 등장한 싸이커스는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의 선공개 곡이었던 ‘쿵(Koong)’ 무대를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냈다.
곡의 무드에 걸맞은 강렬한 표정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가 하면 우산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무대에 입체감을 불어넣으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앞서 싸이커스는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로 초동 판매량 약 20만 장을 돌파했으며 이는 전작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바 있다.
이들은 미니 2집을 통해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월드 앨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등 다양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슈퍼 루키’라는 수식어를 더욱더 공고히 했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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