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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트와이스 ‘Feel special’ PD 박진영, 신효범 커버무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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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영된 ‘이십세기 힛트쏭’ 194회에서는 과거 걸크러시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지배했던 ‘센 언니들이 모였다! 골든걸스 힛-트쏭’편이 공개됐다.

차트 공개에 앞서 김희철은 “오늘의 주제가 골든걸스 특집이지 실제 사고 치는 누나들 특집이 아닙니다”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곡은 트로트계 대모 김수희가 처음부터 걸크러시를 콘셉트로 만든 그룹 쎄쎄쎄의 ‘떠날 거야(96년)’로 파격적인 무대 위의 모습과는 달리 팬들이 보낸 팬 레터에 친필 답장을 보내며 한없이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일화가 전해졌다.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99년)’이 9위로 서문탁은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 복싱을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3호 여성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 등극했다는 사실에 김희철과 김민아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한 방송에서 진행자의 애교 요청에 “애교는 못 하겠고 니킥은 가능”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겨주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8위는 작고 여리여리한 모습과 달리 무대 위 카리스마는 최고였던 이정현의 ‘미쳐(01년)’가 랭크됐고 이날 공개된 힛-트쏭’ 순위 중 유일한 발라드 곡이었던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93년)’가 7위를 차지했다.  

신효범은 최근 KBS2 골든걸스에 출연해 5세대 걸그룹에 도전하며 트와이스 ‘Feel special(2019)’커버 무대를 완벽히 선보여 박진영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6위 공개에 앞서 이동근 아나운서의 ‘노래 제목 초성 퀴즈’ 히든송 타임이 진행되었는데 초성으로 ‘ㅂㅅ’이 공개되자 김희철은 입꼬리를 씰룩거리며 웃음 참기에 힘겨워했고, 정답이 베이비복스의 ‘배신(00년)’으로 드러나자 제작진을 향해 “제작진 나한테 배신이야”라며 앙탈을 부렸다.

동시대 걸그룹들의 ‘청순+요정’ 콘셉트와는 달리 걸크러시한 매력을 앞세웠던 베이비복스는 당시 강한 비주얼로 도입부를 찢었던 심은진이 ‘Killer(99년)’ 무대에서 총을 쏘는 안무를 안티팬들이 기분 나쁜 손가락 욕으로 교체하면서 센 언니로 흑화 될 수밖에 없었던 일화가 공개됐다.

5위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88년)’로 이 무대를 처음 접한 MZ 세대는 “이게 오리지널 클래스군”, “외국 레전드 가수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한영애의 무대에 감탄했다고.

4위는 인순이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준 ‘밤이면 밤마다(84년)’가 차지했다. 인순이 역시 골든걸스에서 뉴진스의 ‘Hype boy’와 미쓰에이의 ‘Good-bye baby’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MZ 세대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3위는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97년)’으로 “나조차도 정말 힘든 죽음의 곡이다”라며 미친 고음의 소유자 소찬휘 역시 어려워했던 곡임이 밝혀졌고, 파격적인 스타일로 고정관념적인 여성상을 타파했던 디바의 ‘Up & Down(00년)’이 2위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디바의 원년 멤버 채리나가 센 언니 이미지로 거론되며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자료 영상이 공개됐는데, 당시 DJ DOC 댄서였던 영턱스클럽의 한현남이 룰라의 김지현을 안 좋게 쳐다보는 모습에 채리나가 한현남을 화장실로 불러내 “네가 뭔데! XXX”라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었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대망의 1위는 가창력과 스타일, 노래 가사마저 센 언니 박미경의 ‘넌 그렇게 살지 마(95년)’가 차지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크롭티 패션 센스를 보여주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던 박미경 또한 골든걸스에 출연해 아이브의 ‘I AM’ 커버 무대를 완벽히 선보이며 유튜브 조회 수 175만 회를 기록하였고 MZ 세대에게 유명 인사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사이트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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