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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BTS’…입대에 ‘봄날’ 6년만에 역주행…83개국서 1위

연합뉴스 조회수  

그리움 절절히 묘사된 가사가 팬들 마음 대변…日 오리콘 차트도 정상

멤버 RM과 뷔 입대를 배웅하러 나온 BTS 멤버들
멤버 RM과 뷔 입대를 배웅하러 나온 BTS 멤버들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가 나머지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11일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RM과 뷔는 이날 오후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지민과 정국은 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사진은 11일 RM과 뷔 입대를 배웅하러 나온 BTS 멤버들. 2023.12.11 [방탄소년단 X(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6년 전 히트곡 ‘봄날’이 멤버들의 입대와 맞물려 순위가 급상승하며 전 세계 8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1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 노래는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다.

빅히트뮤직은 “다수의 국가에서 연말을 맞아 캐럴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의 메가 히트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제치고 ‘봄날’이 정상에 오른 것”이라고 소개했다.

‘봄날’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발매한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이다. 브릿록(Brit-rock)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한 얼터너티브 힙합곡으로,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멤버 RM과 슈가가 작곡에 참여했다.

2017년 '봄날' 활동 당시 방탄소년단
2017년 ‘봄날’ 활동 당시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2일 지민과 정국의 동반 입대로 멤버 전원이 군 공백기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2025년 팀 활동 재개를 기다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의 바람이 차트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빅히트뮤직은 풀이했다.

‘봄날’ 가사에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 얼마나 기다려야 /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 널 보게 될까 널 보게 될까’에서 보듯 절절한 그리움이 묘사돼 있다.

이 노래는 전날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깜짝 1위를 기록했다.

tsl@yna.co.kr

연합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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