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스파이더맨’ 실사판 제작!
‘스파이더맨 누아르’의 실사 시리즈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제작 중이다. 이 시리즈는 1930년대 뉴욕시를 배경으로 나이 든,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한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보신 분들이라면 해당 캐릭터를 기억하실 것, 해당 애니메이션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해당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그의 오랜 염원인 슈퍼 히어로를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실사판의 제작에는 ‘퍼니셔’, ‘한니발’, ‘나르코스’ 등을 제작한 스티브 라이트풋, 그리고 ’22 점프 스트리트’, ‘존 윅 4’, ‘모탈컴뱃 2021’ 등의 작품에 참여한 바 있는 오렌 유지엘이 각본과 제작자로 공동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프로듀서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롱타임 프랜차이즈 프로듀서인 에이미 파스칼도 집행 프로듀서로 참여해 남다른 기대를 모은다.
‘스파이더맨 누아르’는 2009년 마블의 누아르 유니버스의 일부로 데뷔했다. 원작에서는 1930년대 대공황 시기의 뉴욕에서 살았으며, 도난당한 유물 안에서 발견된 방사능 거미에 물린 후 초능력을 얻게 된다.
이 시리즈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직접적인 연결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는 해당 작과 연결고리가 있다고 봐도 무관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기대를 살 수밖에 없다.
시리즈는 아직 정확한 공개일이나 주요 촬영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이른 시기는 2025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캐스팅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역시 발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소년이 아닌 중년의 스파이더맨은 누가 연기하게 될지 궁금증을 사는 ‘스파이더맨 누아르’ 혹시 1대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토비 맥과이어, 애니메이션에서 해당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니콜라스 케이지? 누가 되든 팬들은 대환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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