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영화 ‘서울의 봄’ 관람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우는 13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서울의 봄’ 메인 포스터 사진을 게재하며 “왜 이제야 봤지? 영화 보며 아는 쌍욕을 다 내뱉은 건 또 오랜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님들이 연기를 하나 같이 너무나 실감 나게 하셔서 더 감정이입이 된 듯.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실존 인물들이 내뱉었던 말들이 대사로 나오는 것 역시 압권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지우는 배우 김의성의 SNS 계정을 태그하고 “그나저나 ‘아임 파인 땡큐 앤 유?’입니다만 선배님”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도 영화 보는 내내 뒷목을 몇 번이나 잡았는지 몰라요”, “저도 빨리 보러 가야겠어요”,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죠”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12.12 군사 반란을 모티브로 만든 실화 바탕 영화다. 극 중 황정민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전두광 역을 맡았다.
13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수 736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한산: 용의 출현'(726만)을 제치고, 2020년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TOP 3에 등극한 것으로,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외한 작품 중 최고 스코어다.
댓글1
지우야지우야
거짓 조작질하기 좋은 영화로 역사를 배운다는 지능이 되지 못한 너무나도 처참하고 참혹하고 끔찍한 능지~ㄷㄷㄷㄷㄷㄷㄷㄷ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