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승도 외면한 ‘악성 재고’ 드디어 맨유 떠날까…”프랑크푸르트와 임대 협상 중”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프랑크푸르트와 연결되고 있는 반 더 비크  ⓒSNS
▲ 프랑크푸르트와 연결되고 있는 반 더 비크 ⓒSNS

▲ 반 더 비크
▲ 반 더 비크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까.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도니 반 더 비크(26, 맨유)는 프랑크푸르트와 임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2015년 1군 진입에 성공했다. 기본적으로 축구 센스가 뛰어나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의 움직임이 좋은 편이다. 또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연계 플레이 역시 준수하다는 평이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약스 돌풍’의 핵심이 되기도 했다. 당시 아약스는 UCL 우승 후보는 아니었지만 프랭키 더 용, 마티아스 더 리흐트 등 젊고 유망한 자원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돌풍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 반 더 비크였다.

▲ 반 더 비크는 맨유 입단 후 부진에 빠져 있다.
▲ 반 더 비크는 맨유 입단 후 부진에 빠져 있다.

능력을 인정받은 반 더 비크는 2020년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가 반 더 비크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69억 원)였다.

당시 반 더 비크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맨유에 입성했다. 하지만 맨유 입단은 최악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반 더 비크는 맨유 입단 후 무색무취의 선수로 변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4년 동안 모든 대회 62경기에 출전했는데, 2골 2도움에 그쳤다. 2021-22시즌 도중에는 잠시 에버튼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 맨유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반 더 비크와 함께 아약스 돌풍을 만들었던 감독이었다. 자연스레 축구 팬들은 반 더 비크가 옛 스승을 만나 부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예상과 전혀 달랐다. 반 더 비크는 텐 하흐 감독의 첫 시즌에 고작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장기 부상으로 쓰러지며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2경기 출전이 전부다.

결국 새로운 팀을 찾고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 계속해서 맨유에 잔류하며 악성 재고 취급을 받고 있다. 여기서 프랑크푸르트와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지로나도 반 더 비크에 관심을 보였지만, 임대 영입에 앞서있는 팀은 프랑크푸르트다.

▲ 반 더 비크
▲ 반 더 비크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최형우·구자욱, 비FA 다년계약 최고 효자…어느덧 4년째, LG·두산 빼고 다 해봤다, 오지환은 FA 계약
  • '美친 것 아냐…'→하룻밤에 맥주 70병 드링킹한 인터밀란 MF→"난 알코올 중독자…코로나 시기에 완전히 망가졌다" 충격 고백
  • 한국 남자축구계에 만화 같은 선수가 등장했다… 오랜만에 들려온 기쁜 소식
  •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스포츠] 공감 뉴스

  •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LG 지옥훈련 성과 있었다→염갈량 만족 "백업 주전 성장, 기대만큼 잘 됐다" [MD이천]
  • "한국 체육 부활 이끌 것" 유승민 전 IOC 위원, 대한체육회장 출마…12월 3일 기자회견 개최
  • 이정후 SF 리드오프로 2025시즌 개막전 복귀한다…美기분좋은 전망, 아다메스 뒷모습 바라볼까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 “2045년까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깜짝' 놀랄 계획 공개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자신만만하더니 ‘다 계획이 있었네’ , 걱정하지 마세요

    뉴스 

  • 2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연예 

  • 3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Uncategorized 

  • 4
    스마일게이트, 'AGF 2024' 현장 이벤트 사전 공개

    뉴스 

  • 5
    최태원 회장, “새로운 관점과 접근법으로 불확실성과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최형우·구자욱, 비FA 다년계약 최고 효자…어느덧 4년째, LG·두산 빼고 다 해봤다, 오지환은 FA 계약
  • '美친 것 아냐…'→하룻밤에 맥주 70병 드링킹한 인터밀란 MF→"난 알코올 중독자…코로나 시기에 완전히 망가졌다" 충격 고백
  • 한국 남자축구계에 만화 같은 선수가 등장했다… 오랜만에 들려온 기쁜 소식
  •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지금 뜨는 뉴스

  • 1
    서울 중구의회, 제289회 정례회 개회…예산·조례안 심사 실시

    뉴스 

  • 2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연예 

  • 3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연예 

  • 4
    교육부, '교육개혁 원년' 성과 공개...내년 디지털 혁신과 지역 동반 성장 박차

    뉴스 

  • 5
    ‘1천만 원대’의 역대급 가성비라는 오프로드 SUV 등장.. 토레스랑 닮았는데?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LG 지옥훈련 성과 있었다→염갈량 만족 "백업 주전 성장, 기대만큼 잘 됐다" [MD이천]
  • "한국 체육 부활 이끌 것" 유승민 전 IOC 위원, 대한체육회장 출마…12월 3일 기자회견 개최
  • 이정후 SF 리드오프로 2025시즌 개막전 복귀한다…美기분좋은 전망, 아다메스 뒷모습 바라볼까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 “2045년까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깜짝' 놀랄 계획 공개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 1
    자신만만하더니 ‘다 계획이 있었네’ , 걱정하지 마세요

    뉴스 

  • 2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연예 

  • 3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Uncategorized 

  • 4
    스마일게이트, 'AGF 2024' 현장 이벤트 사전 공개

    뉴스 

  • 5
    최태원 회장, “새로운 관점과 접근법으로 불확실성과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서울 중구의회, 제289회 정례회 개회…예산·조례안 심사 실시

    뉴스 

  • 2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연예 

  • 3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연예 

  • 4
    교육부, '교육개혁 원년' 성과 공개...내년 디지털 혁신과 지역 동반 성장 박차

    뉴스 

  • 5
    ‘1천만 원대’의 역대급 가성비라는 오프로드 SUV 등장.. 토레스랑 닮았는데?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