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와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총 198억원 상당의 부동산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엔터테인먼트 사옥과 인접한 위치에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번 매입이 유재석의 새로운 사업 계획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 등기소의 등기 내역에 따르면, 유재석은 각각 116억원과 82억원에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 구매한 토지는 298.5㎡(90.3평) 면적에, 건물은 2002년 지어진 4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해당 부동산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이며, 근저당 설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유재석이 주택의 임차인을 이주시킨 후 건물을 철거하고 두 필지를 합쳐 새로운 건물을 건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유재석이 대출 없이 현금으로 매입함으로써, 신축 건물에 대한 서두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재석은 과거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다 매도한 후 같은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으며, 과거 부동산 투자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대규모 부동산 매입으로 인해 그의 향후 사업 계획 및 부동산에 대한 관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번 부동산 매입은 유재석이 안테나 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가 된 후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유재석의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안테나 측은 이와 관련하여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유재석의 향후 계획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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