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26년 출시 예정한
소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4
파격 디자인의 예상도 공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강타한 전동화 열풍. 국산차 업체들 역시 해당 흐름에 편승, 전기차 라인업을 하나씩 구축해 나가는 중이다. 현대차의 경우 아이오닉 브랜드를 통해 아이오닉 5와 6를 선보였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대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 7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이후 현대차가 선보일 전기차는 어떤 모델일까?
확실하게 공개된 내용은 없지만, 업계에서는 그 주인공으로 아이오닉 4를 점찍는 중이다. 6에 이어 두 번째 세단형 전기차가 될 전망이라는 해당 차량. 최근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예상도가 공개되어 국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4 예상도
파격 디자인에 눈길이 절로
국산차 및 수입차 등의 예상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뉴욕맘모스’.
지난 5일 그는 최근 아이오닉 4에 대한 예상도를 공개하고 나섰다.
해당 예상도는 Midjourney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려낸 예상도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선보이는 전기차들 중 두 번째 세단형 전기차가 될 아이오닉 4.
예상도 속 해당 차량은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 일자형 DRL 아래로 좌우로 넓게 뻗은 그릴 및 에어덕트로 완성한 스포티함. 흡사 비행기 날개를 떠올리게 하는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해당 차량이 갖는 디자인적 특징으로 보여진다.
2026년 출시 예정한 해당 차량
eM 플랫폼 탑재 여부에 관심
아이오닉4의 출시 예정 시기는 2026년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로서는 해당 차량에 기존 E-GMP 플랫폼이 사용될지, 2025년 중 선보일 eM 플랫폼이 사용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eM 플랫폼은 현대차그룹이 준비하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기존 E-GMP 플랫폼 대비 한 단계 더 진보된 성능과 효율을 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인 성능 수준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적용될 것이라 추정되는 사양들이 몇 있다.
우선 B 필러가 사라진 필러리스 디자인에 스윙도어가 적용될 확률이 높다. 여기에 팝업 디스플레이. 1열 회전시트. 2열 롱슬라이딩 시트. 레벨 3+ 자율주행.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컨트롤러 펌웨어 OTA 업데이트 등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리튬 인산철 배터리 탑재 유력
저렴한 가격대 고려한 듯 보여
실내 공간의 경우 소형 세단임에도 불구. 전기차가 갖는 긴 휠베이스 덕에 아반떼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공간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한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신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의 탑재 가능성이 현재로선 더 높다고 한다. 이는 배터리 원가를 낮춰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제조사 측의 입장이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현대차는 2024년 상반기 중 자사 전기차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을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형제 차량이라 볼 수 있는 기아의 EV9이 과도한 가격 책정으로 인해 최근 심각한 부진을 겪는 중인데, 해당 차량의 경우 그 가격이 어떤 수준으로 구성될지 국내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7의 흥행 여부는 추후 출시될 전기차 모델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과연 현대차는 7을 흥행시키고, 다음 모델이 될 아이오닉 4까지 무사 출시할 수 있을까? 현대차가 준비할 소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4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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