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궁구름다리 암남공원 숲길
부산엔 다양한 여행지들이 있지만, 바다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은 인기를 얻는 것 같아요.
특히 송도는 지금 핫플레이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역이다보니, 송도의 여행지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데요.
부산 용궁구름다리와 암남공원 숲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송도 용궁구름다리는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많이 이용하시는데, 차를 타고 걸어서 용궁구름다리 암남공원 숲길을 찾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송도용궁구름다리와 암남공원에 대해서 소개해드려볼게요.
송도용궁구름다리
부산 서구 암남동 620-53
051-240-4087
일반 1,000원 / 서구 구민(신분증 지참) 무료 / 7세 미만 어린이 무료 /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증빙서류 지참) 무료 / 단체(10인 이상) 800원
송도용궁구름다리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620-53 지도보기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입장료가 1,000원이 있어요. 저렴한편이예요.
송도 용궁 구름다리는 2002년 태풍 셀마로 인해 철거된 송도해수욕장의 동쪽 송림공원에서 거북섬을 연결했었던 송도구름다리를 18년만에 다시 재건축한 것입니다.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길이 127m, 폭 2m의 송도 용궁 구름다리는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과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바다 풍광,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송도바다를 가로질러 바다구경을 하면서 가실수도 있지만 차를 타고 방문할수도 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에는 4대 명물이 있어요. 해상다이빙대, 포장 유선, 해상 케이블카, 송도 구름다리가 있어요. 계단이 많은 편이니 편한신발을 신고 방문하세요.
암남공원에서 동섬까지 이어져있는 용궁구름은 바닥이 철망으로 되어있어서, 스릴있고 무섭게 느껴집니다. 간혹 바람이 많이 불면, 약간의 출렁거림을 느낄수도 있어요. 바닥으로 소지품들이 떨어질수 있으니,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가장 큰 매력은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조망입니다. 바다의 파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일방통행으로 표시해놓은 화살표를 따라 한바퀴를 돌고 올 수 있습니다. 동섬 한바퀴 도는데 짧은 코스라 오래걸리지 않아요.
송도 용궁구름다리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행운의 열쇠처럼 생겨서, 행운을 가져다주는 다리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셨다고 하더라도, 꼭 들려보시는 것도 좋고, 암남공원 숲길을 가셨다고 하더라도, 송도 용궁구름다리를 같이 둘러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암남공원 숲길
부산 서구 암남동 산193
051-240-4538
암남공원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산193 지도보기
암남공원에는 숲길이 있는데 이곳은 부산 국가지질공원으로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바다를 보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데요. 바다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암남공원의 숲길은 치유의 숲으로 도심속의 휴식공간이되어주고 있는데요. 4개의 트랙이 있어요. 행복 치유숲길은 0.9km로 25분 소요되는 길이고 2번 트랙인 사색의 치유숲길은 1.4km로 40분 코스입니다. 3번 트랙은 도전의 치유숲길은 1.3km로 30분코스이고, 4번 트랙은 바라기 치유숲길은 2.9km로 70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소요시간과 거리를 감안하여서 숲길을 선택해서, 산책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암남공원은 해양성 수목과 기암절벽이 바다와 절경을 이루고 있어요. 오솔길을 따라 오르는 산길에는 해송이 울창하게 있어서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곳이에요.
송도해수욕장에서 걸어서 20분정도있기때문에 산책을 하면서,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구름다리를 타고 오르는 정상에는 전망좋은 정자가 있어, 바다와 해송을 같이 즐길수 있는 곳이랍니다.
암남공원에서는 송도반도 하부다대표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대표층이 해안절벽을 따라 잘 드러나 있어, 흥미로운 지질기록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암남공원을 오르다보면, 새들의 땅 두도를 전망할 수 있는 두도전망대를 만날 수 있어요.
허그나무 쉼터, 사랑계란, 기억나무, 포구나무 쉼터, 동백나무길, 스카이하버 전망대까지 다양한 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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