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에서 뜨거운 화제를 부른 커플이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주인공은 바로 17기 상철(가명)과 현숙(가명)이다.
상철의 본명은 정우제, 현숙의 본명은 세영이다. 상철은 국내 굴지의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고 현숙은 공인회계사다.
10일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계정이 오픈됐다.
첫 게시물로 사진 6장이 업로드됐다.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나고 진짜 연인이 돼 함께한 순간들이다.
밖에서의 첫 데이트 사진은 레스토랑에서 찍은 걸로 보인다.
17기 멤버들 첫 모임에서 단둘이서만 찍은 인생네컷 사진도 있다.
코인 노래방에서 대기 중 찍었다는 사진에선 상철이 현숙 볼에 뽀뽀를 했다. 동네 카페에서 함께 한 모습을 공개하곤 “혼자 다 먹어버리고 얄미운 우제”라는 말이 붙었다.
무엇보다 설렘을 유발하는 건 “앞으로도 늘 함께할게요”라는 말이다.
상철과 현숙은 ‘나는 솔로’에서 보기 드물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남선녀라는 평을 들었다.
상철은 처음부터 현숙에게만 직진했고, 남자답고 우직한 행동으로 호감을 샀다. 현숙은 상철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마음을 고백하는 등 “그동안 상철에게 받기만 해서, 나도 표현하고 싶었다”는 말을 해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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