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학우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구혜선은 10일 오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에브리타임(에타)에서 저를 사칭한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인증합니다. 저 맞아요”라는 글과 함께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린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서 구혜선은 “여러분 시조새 혜선 이모다. 영상학과 11학번 구혜선 이모”라며 “저는 다음 주 기말고사가 끝나면 졸업한다. 4년 동안 수선관을 오르내리다 그만 16번의 계절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동학들과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진로나 취업 등을 또 함께 고민하면서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학우들에게 꼭, 그리고 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절대로 늦지 않았다고.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고. 참 예쁘고 또 부럽다고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여러분은 저에게 싱그러운 존재들이었다”며 “곧 41세가 되는 저의 졸업이 여러분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우리 반드시 도달합시다! 그게 어디든 무엇이든 간에요”라고 응원했다.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입학해 재학 중이다. 내년 졸업을 앞두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