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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브랜드의 풀사이즈 SUV 라인업을 장식하는 타호(Tahoe)와 서버밴(Suburban)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2025년형 모델로 소개된 타호와 서버밴은 지난 2021년 데뷔한 5세대 모델로 최신 사양으로 외형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어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상품 구성에서도 개선을 더해 경쟁력을 높였다.
새로운 타호와 서버밴의 첫 번째 특징은 단연 더욱 대담해진 전면 디자인에 있다. 기존의 디자인 역시 견고한 감성으로 풀사이즈 SUV의 매력을 자아냈다면 최신의 타호와 서버밴은 한층 선명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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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로운 헤드라이트 및 DRL 유닛이 프론트 그릴, 보닛 등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더욱 견고하고 대담한 풀사이즈 SUV의 매력을 자아낸다. 여기에 Z71 사양의 경우 오프로드 성격을 강조한 바디킷 등을 더했다.
측면은 미국식 풀사이즈 SUV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 넉넉하고 여유로운 이미지를 자아내고 새로운 디자인의 휠로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미국 차량답게 도어 패널에 차량의 이름을 새겨 정체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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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최신의 요소를 적극 채용했다. 더욱 큰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매력을 더했으며 인터페이스 역시 새롭게 손질해 차량의 활용성, 그리고 편의성을 높인 모습이다.
부분 변경 모델인 만큼 타호와 서버밴 특유의 넓은 공간 구성, 시트 구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편의사양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차량 거주성, 그리고 공간 활용성 등을 높여 ‘차량 경쟁력’은 한층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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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구성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 V8 5.3L 가솔린 엔진이 기본 사양으로 마련되며 상위 트림(하이 컨트리 등)에는 V8 6.2L 엔진이 적용되어 더욱 대담하고 성능, 풍부한 사운드의 매력을 자아낸다.
대신 지레 사양의 경우 새롭게 구성된 2세대 직렬 6기통 듀라맥스 디젤 엔진이 적용된다. 새로운 엔진은 305마력을 내 더욱 우수한 출력을 내며 배출 가스를 현저히 줄이며 내연기관의 경쟁력을 더한다.
새로운 타호와 서버밴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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