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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김종민이 아파트이자 기획사 사무실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JS엔터테인먼트의 기획사 구내식당 투어 2편이 그려졌다.
앞서 JS엔터는 JYP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을 방문했던 바. 이날은 유재석, 하하,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이 ‘손맛’으로 유명하다는 한 기획사 구내 식당으로 향했다.
어떤 기획사일지 기대를 모은 가운데, 한 아파트 단지로 차량이 들어서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리얼 집밥’을 예고했던 김종민의 집이었다. 김종민은 1인 기획사 신바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이다.
한강뷰가 바로 보이는 아파트는 김종민의 집이자, 신바엔터 사무실이었다. 거실은 기획사 라운지로, 주방은 구내 식당, 옷방은 의상실, 침실은 숙질실로 변질돼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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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엔터 식구들은 “‘미우새’에서 봤다” “‘미우새’ 세트장 아니냐”면서 TV를 통해 익숙해진 김종민의 집을 신기하게 둘러봤다.
거실 한쪽에는 김종민이 수상한 각종 트로피가 진열돼 있었다. 유재석은 김종민의 연예대상 트로피를 보고 “자랑스럽다”면서 “종민이가 방송에서 얘기도 했지만 옛날에 한때 되게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맞다. 형이 많이 힘을 줬다”고 쑥스럽다는 듯 말했다. 유재석은 “힘을 준 건 아니고 그냥 한마디 했다. ‘이를 악 물고 버텨라’ ‘PD님이 여기까지다 할 때까지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방으로 이동한 유재석은 “솔직히 종민이랑 알고 지낸 것은 오래됐지만 집은 처음 왔다”면서 감회가 새롭다는 듯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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