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계양구 일대 정전… 1시간여 만에 복구 됐다

2일 오후 2시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과 계양구 일대에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겼다. 한국전력은 1시간 만인 오후 3시 서구 가정동 일대의 정전 복구를 마쳤다.

이 정전으로 서구 루원시티 아파트 5개 단지와 계양구 효성동의 일부 아파트가 난방 기구를 쓰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효성동 아파트 1개 동과 인근 상가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승객들이 갇혔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해당 아파트와 상가 측이 엘리베이터 문을 자체적으로 개방해 승객들이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전 관계자는 “선로 문제로 정전이 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며 “계양구는 정전이 길지 않았고 순간적으로만 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 3일 조계사서 열리는 자승 스님 영결식 참석
• 아파트 1층서 발견된 6개월 영아 사망…경찰 “현재 조사 중” (광주)
• 캄캄한 농로서 자전거 치어 사망케 한 차량 운전자 무죄 (+이유)
• 행인이 신고… 길거리서 본인 차량에 불 지른 60대 남성
• 오늘(3일) 새벽 도곡역 수인분당선 열차서 승객 100여 명 하차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