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캠핑장 중에서 국립 화천숲속야영장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으로 그 인기가 매우 높은 곳이다.
강원도 캠핑장 추천 장소로 자주 언급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지 않을까?
국립화천숲속야영장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배후령길 1144
국립 캠핑장 中 화천숲속야영장이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지만 1년 365일 모든 사이트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매년 동절기 운영은 하지 않으며 오토캠핑장 1번에서 4번까지 총 4개의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국립 화천숲속야영장 이외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휴양림은 국립 산음자연휴양림, 국립 검마산 자연휴양림, 국립 천관산 자연휴양림, 그리고 여기까지 총 4곳이며 야영장이 가능해 캠핑을 함께 할 수 있는 휴양림은 검마산과 화천뿐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국립 화천숲속야영장 입구.
다리를 건너기 전 바로 오른쪽에 특산물 판매장이 위치하는데 그 옆에 재떨이가 있다.
화천숲속야영장에서 담배를 피우려면 이곳까지 와서 피워야 하며 휴양림 내에서는 금연이다.
차단기 앞에 차를 세우고 인터폰을 눌러 예약자임을 밝히면 차단기가 올라간다.
바로 오른쪽 건물 1층에 매표소라 적혀 있다.
이곳에서 체크인을 해야 하는데,
주차장이 건물 뒤에 있으므로 우선 주차 후 체크인을 하면 된다.
체크인을 하고 맞은편(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 건물이 편의동으로 공식 명칭은 제1캠핑센터.
제1자동차 야영장에서 이용하는 편의동이며 위의 다리를 건너 제2자동차 야영장이 시작되며 그곳에 제2캠핑센터라고 명명한 편의동이 있어 그곳에서 화장실 이용, 샤워실 이용, 개수대 이용을 하게 된다.
아래 사진은 관리동 바로 위쪽 중앙광장이다.
중앙광장에는 작은 무대가 있고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 즉, 공연장이 되겠다.
중앙광장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며 사방댐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이 제1캠핑센터로 명명된 편의동.
오른쪽 끝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다. 재활용은 바깥의 분리수거함에 넣어주면 되며 일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문을 열고 안쪽에 넣어두면 된다. 그리고 왼쪽은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취사장).
취사장의 온수 공급이 무한정으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온수를 아껴 쓸 필요가 있다.
이곳이 개수대 전경.
싱크볼에 사용감은 분명 있지만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싱크볼 바로 위에 스테인리스 선반이 있어 설거지를 한 뒤 놓아두기에 딱 맞춤이다.
입구 오른쪽으로 냉온수기와 전자레인지가 있다.
이곳은 화장실이다.
역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여기 화천숲속야영장을 이용하는 캠퍼의 수준이 높아서인지 지저분한 곳이 없다.
3개의 세면대가 놓여 있다.
아주 고급스러운 시설은 아니지만 갖춘 시설 자체를 청결하게 관리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싶다.
그러한 면에서 이곳 화천숲속야영장이 강원도 캠핑장 추천 장소가 된 가장 큰 이유라 생각된다.
샤워실로 들어서는 문.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옷장이 있고 그 오른쪽에 세면대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 샤워실이다.
샤워실은 밀폐형이 아닌 개방형이지만 각각의 공간을 분리해 놓아 편리하다.
그리고 온수는 500원 동전 2개를 넣음으로써 시작되고 1회 1분 동안 정지시킬 수 있고 시간이 모자랄 경우 500원을 투입하면 3분이 추가된다. 개인적으로 동전 2개 1,000원이면 충분하고 남았다.
이곳은 반려견 놀이터이자 캠핑 사이트다.
편의동 바로 옆에 있으며 4개의 데크가 놓여 있다.
이제 자신이 선택한 사이트로 도로를 따라 이동을 하면 되는데 도로가 좁기 때문에 교행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제1 자동차 야영장은 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오른쪽에 위치하며 반려견 데크 포함 총 15개의 사이트가 있다.
이곳 10번 사이트에만 있는 유일한 수도꼭지.
동절기 동파 방지를 위해 폐쇄된 상태지만 동절기가 아니라면 편의동까지 가지 않고 이곳에서 물을 공급받을 수 있어 편리할 듯하다. 다음에 다시 이곳을 오게 된다면 꼭 10번 사이트를 이용해야겠다.
경기도 캠핑장 추천 장소로 알려지게 된 또 하나의 큰 이유가 바로 짙은 숲 그늘 때문이라 생각된다.
부분적으로 햇살이 내리쬐는 장소도 있기 하나 나무가 워낙 높아 잠깐일 뿐이며 대체적으로 그늘 아래다.
강원도 캠핑장 추천 장소 화천숲속야영장.
환경이 너무 맘에 들어 다시 와야겠단 생각을 굳힌 상태.
이유는 딱 하나다.
나무 그늘, 숲 그늘이 너무 좋다.
쿠니의 캠핑 모습.
번잡스럽지 않게 딱 요만큼만 해도 쿠니 입장에서는 매우 황홀하게 고급스러운 지경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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