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 사진=WKBL 제공 |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단비가 맹활약하며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 64-5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우리은행은 7승 1패로 1위 KB스타즈와 공동 1위가 됐다. 하나원큐는 2승 6패로 5위에 그쳤다.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22득점 8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박지현이 13득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4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전까지 양 팀은 1점 차 살얼음판 승부를 펼쳤다. 신지현이 2쿼터까지 14점을 몰아치며 하나원큐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12득점으로 하나원큐를 추격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양 팀은 전반전을 33-32로 끝냈다.
3쿼터부터 우리은행이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김단비가 깨어나며 팀의 공격을 조율했다.
4쿼터는 우리은행이 일방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결국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