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들 주안 군이 목표로 삼는 대학교가 서울대라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웹 콘텐츠 ’아침먹고가2’ 네 번째 에피소드 ’한남동 명품아파트에 사는 부자친구집에 놀러간 장성규 (feat. 7년만에 폭풍성장한 주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인 장성규는 고등학교 동창인 손준호의 집을 방문했다. ”허락해 줄지 몰랐다”는 그는 김소현과 손준호의 집 최초 공개라며 “가격만 들어도 깜짝 놀랄 집이다. 한남동의 최고급 아파트”라고 강조했다.
아침 5시에 기습으로 찾아간 장성규는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잠을 깨웠다. 이후 아침을 먹는 시간을 가지는 도중, 두 사람의 아들 주안 군이 일어났다.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한 바 있다.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주안 군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현재 11세인 주안 군에게 장성규는 ”공부 되게 잘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공부하는 거 재미있냐”고 물었다. 이에 주안 군은 “그렇다”며 “그냥 갑자기 (공부에) 관심 생기고 책 보고 그랬다”고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는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이 있는지 물었고, 주안 군은 “서울대”라고 답하면서 “엄마도 서울대 갔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연세대학교 출신인 손호준은 “연대가 훨씬 좋아”라고 반응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주안 군을 두고 있다.
지난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소현은 의사인 아버지, 오페라 가수 어머니, 남동생, 여동생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남편 손준호는 연세대 출신이라고 고개 숙이며 전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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