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수스 SNS 캡처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박서준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유튜버 수스가 신곡을 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스는 2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Crush!(크러시!)’를 발매했다.
‘Crush!’는 수스가 지난 5월 선보인 첫 번째 EP ‘Made In Heart(메이드 인 하트)’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수스는 16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팝 음악 커버를 통해 팝스타 The Weeknd(위켄드)의 샤라웃을 받으며 주목 받았다. 또한 ‘Naked(네이크드)’, ‘Light Switch(라이트 스위치)’ 등 앨범을 발표했으며 지난 5월에는 첫 번째 EP ‘Made In Heart’를 발매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박서준과 열애설이 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사 보도에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뒷받침하는 사진들이 올라오며 둘의 열애에 힘이 실렸다.
사진에는 지난해 7월 영국 런던에 방문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똑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신고 있거나, 함께 쇼핑을 즐겼다는 목격담을 내놓기도 했다. 박서준과 수스의 지인도 겹치는 점이 많다는 것도 근거가 됐다.
하지만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배우의 사생활에 대해선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또한 박서준은 열애설이 제기된 다음 날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도 열애설이 언급되자 “어제 늦게 소식을 알았다. 지금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기사가 난 걸 늦게 알았다. 처음 든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고, 감사하다’는 것”이라면서 “사생활을 오픈함에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는 게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명확하게 부인을 하지 않으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라는 의견이 잇따랐다.
이 가운데 열애설 이후 수스가 처음으로 가수로의 활동을 알리며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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