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라이터 켜다 ‘펑’…전동휠체어 탄 30대 3도 화상, 이유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위키트리 조회수  

라이터로 인한 화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에는 전동 휠체어에 타고 있던 30대가 전기 라이터를 켜다 불이 휠체어로 옮겨 붙어 3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경 경북 경주시 황성동의 한 도로변 주차장에서 30대 A 씨가 타고 있던 전동 휠체어에서 불이 났다.

26일 오후 6시 10분경 경북 경주시 황성동 도로변 주차장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있던 30대 남성 A 씨가 전기 라이터 사용 부주의로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 경북소방본부 제공

이어 불은 A 씨 몸으로 옮겨 붙었고 다행히 이를 본 인근 주민들이 나서 소화기로 3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전동 휠체어에 탄 사람 몸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응급조치한 후 대구에 있는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A 씨는 얼굴과 상반신 등에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3도 화상이란 피부 전층이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받아도 자연 치유가 불가능하다.

특히 신경까지 손상되어 통증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감각이 사라진다.

A 씨는 이날 담배를 피우기 위해 휴대용 전기 라이터를 사용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라이터는 자동차에 있는 시가잭 라이터 같은 형태가 일반적이다.

USB 포트나 시가잭 단자에 꽂아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기를 이용하다 보니 무엇보다 화상을 입을 위험성이 일반 라이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내구성이 약한 물건인 만큼 고장성도 높아 이번 사건처럼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당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3도 화상이면 회복이 어려울 텐데 너무 안타깝다”, “이번 일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 “겨울철 화재 조심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US스틸(X) 일본제철 인수 이슈에도 견고, 올해 실적 개선 전망
  • RTX(RTX) 정권 교체 속 국방력 강화, 레거시 무기 수요 건조
  • 日 증시 단기 매력 저하 구간, 대안은 금융주
  • 인천연구원 “한인비즈니스센터, 직영·부분 위탁 방식 운영 필요”
  • 김어준 쪽이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국민의힘이...
  • 현대차 전기차 3종, 미국 보조금 대상서 제외…”배터리 요건 미충족 추정”

[뉴스] 공감 뉴스

  • 현대차 전기차 3종, 미국 보조금 대상서 제외…”배터리 요건 미충족 추정”
  • 권상우 '간 혈관종' 수술…"간 6cm 제거, 수술 자국 남아"
  • "중고 가성비 패밀리카 1위"…1200만원에 사는 미니밴 정체
  • “막둥이 아들아, 이 편지를 보거라”
  • “우리가 영웅이다” 윤석열이 뿌린 폭민의 씨앗
  •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속 "일희일비 안돼" 표정관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美 주목받은 김혜성, 재기 노리는 럭스" 日 열도도 주목한 다저스 2루수 엇갈린 희비

    스포츠 

  • 2
    “나 못 치겠어요” 천하의 KIA 42세 타격장인이 혀를 내둘렀다…김태군이 말하는 이 투수의 특별함

    스포츠 

  • 3
    점심밥 빨리 먹는 한국인 친구 말리는 미국인

    뿜 

  • 4
    전기장판에 맛들여버린 사모예드

    뿜 

  • 5
    수능 앞두고 도시락 예행 연습중이신 어머님들

    뿜 

[뉴스] 인기 뉴스

  • US스틸(X) 일본제철 인수 이슈에도 견고, 올해 실적 개선 전망
  • RTX(RTX) 정권 교체 속 국방력 강화, 레거시 무기 수요 건조
  • 日 증시 단기 매력 저하 구간, 대안은 금융주
  • 인천연구원 “한인비즈니스센터, 직영·부분 위탁 방식 운영 필요”
  • 김어준 쪽이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국민의힘이...
  • 현대차 전기차 3종, 미국 보조금 대상서 제외…”배터리 요건 미충족 추정”

지금 뜨는 뉴스

  • 1
    아내와의 약속을 지킨 남편

    뿜 

  • 2
    나이언틱이 준비한 '피크민 볼룸'과 '몬헌 나우' 설날 선물은?

    차·테크 

  • 3
    '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1부, 프놈펜 편

    연예 

  • 4
    받은 사랑 베푼다...게임사, 연초부터 사회공헌 '후끈'

    차·테크 

  • 5
    베트남 여행 마치고 유유자적 베트남 하노이 공항

    여행맛집 

[뉴스] 추천 뉴스

  • 현대차 전기차 3종, 미국 보조금 대상서 제외…”배터리 요건 미충족 추정”
  • 권상우 '간 혈관종' 수술…"간 6cm 제거, 수술 자국 남아"
  • "중고 가성비 패밀리카 1위"…1200만원에 사는 미니밴 정체
  • “막둥이 아들아, 이 편지를 보거라”
  • “우리가 영웅이다” 윤석열이 뿌린 폭민의 씨앗
  •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속 "일희일비 안돼" 표정관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추천 뉴스

  • 1
    "美 주목받은 김혜성, 재기 노리는 럭스" 日 열도도 주목한 다저스 2루수 엇갈린 희비

    스포츠 

  • 2
    “나 못 치겠어요” 천하의 KIA 42세 타격장인이 혀를 내둘렀다…김태군이 말하는 이 투수의 특별함

    스포츠 

  • 3
    점심밥 빨리 먹는 한국인 친구 말리는 미국인

    뿜 

  • 4
    전기장판에 맛들여버린 사모예드

    뿜 

  • 5
    수능 앞두고 도시락 예행 연습중이신 어머님들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아내와의 약속을 지킨 남편

    뿜 

  • 2
    나이언틱이 준비한 '피크민 볼룸'과 '몬헌 나우' 설날 선물은?

    차·테크 

  • 3
    '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1부, 프놈펜 편

    연예 

  • 4
    받은 사랑 베푼다...게임사, 연초부터 사회공헌 '후끈'

    차·테크 

  • 5
    베트남 여행 마치고 유유자적 베트남 하노이 공항

    여행맛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