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가 시장에서 뜻하지 않게 채소를 구매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집트 룩소르에 도착해 시장으로 향한 김대호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곧바로 시장으로 갔다. 그는 “현지의 식재료로 요리를 하는 걸 좋아한다”며 재료를 살 것을 예고했다. 앞서 피라미드에서 만난 관광객과의 저녁 약속도 있었던 터라 장을 봐야 했던 것.
이어 한 상점에 도착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야채를 둘러보고 있었다. 고추를 비롯해 약간의 야채만 구매하려던 그는 당혹감을 느꼈다. 상점 주인이 원래 요청한 갯수보다 더 많이 주면서 “하우 매니(How many?)”, “노 프러블롬”이라고 외친 것.
게다가 덤으로 주는 채소는 물론, 다른 재료도 추천해 본의 아니게 더 구매하게 됐다. 하지만 저렴한 물가와 친절한 상점 주인의 대응에 유쾌하게 구매한 김대호는 다음 가게로 향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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