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빠니보틀과 찐친 케미를 제대로 드러낸다.
25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74회에서는 곽튜브의 본업 모멘트부터 찐친과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진다.
곽튜브는 최근 새로운 의류를 출시, 포장 작업에 돌입한다. 오픈하자마자 매진이 된 만큼 쌓여 있는 택배 상자에 두 사람의 손은 바쁘게 움직인다. 차근차근 해나가는 곽튜브와 달리 매니저는 ‘포장머신’처럼 자신만의 요령으로 빠른 손놀림을 선보이며 일을 척척 해낸다. 한창 포장에 열을 올리던 중 곽튜브는 매니저에게 휴가로 여행을 갈 것을 권유하지만 ‘파워 집돌이’인 매니저는 단박에 거절의사를 표하는데.
곽튜브는 일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가서도 사비로 운동부터 여행까지 모든 활동을 지원해주겠다고 끊임없이 매니저를 설득한다. 그럼에도 매니저는 연신 괜찮다면서 두 사람은 창과 방패처럼 팽팽하게 맞선다고 해 과연 곽튜브는 매니저 휴가 보내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곽튜브의 집에 절친 유튜버 빠니보틀이 찾아온다. 평소에도 옷을 자주 나눠준다는 곽튜브는 이날 빠니보틀에게 무료 나눔을 진행, 외투부터 티셔츠, 모자 등 온갖 의류와 심지어 빵까지 탈탈 털어준다.
이에 빠니보틀은 가족의 옷까지 챙기는 능청스러움으로 가지고 온 캐리어를 꽉 채운다. 훈훈한 나눔 현장이 끝나고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수다를 이어간다. ‘연말 시상식 분석’을 하며 연말을 보낸다는 곽튜브는 방구석 분석가로 활동(?)하며 3사 연예대상을 섭렵한다고. 곽튜브는 올해도 어김없이 대상후보를 점찍으며 여러 후보를 거론한다고 해 누구를 점찍었을지 그 내용이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여행 크리에이터답게 그간 다녔던 여행에 대한 추억을 나누고, 서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까지 전하는 등 찐친다운 훈훈함을 드러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곽튜브의 웃음 가득한 다채로운 일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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