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게임 속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하면서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던파모바일’에서는 DNF 세계관 최초로 인파이터(여) 캐릭터를 선보였고, ‘디펜스 워 : 타워 디펜스 게임’에서는 공격형과 지원형, 특수형의 신규 캐릭터 3종이,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는 근접 딜러 ‘프리지아’가 출시된다.
‘던파모바일’의 기존의 남성 ‘인파이터’는 ‘프리스트 교단’의 시조 ‘미카엘라’가 만든 ‘신격권(권투술)’에 특화된 캐릭터로, 두 주먹을 사용해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제압하는 묵직한 액션이 특징이다.
‘인파이터(여)’는 ‘프리스트(여)’ 전직 캐릭터 중 가장 공격적인 모션의 액션성을 선보인다. 단독 공격 모션 뿐만 아니라 연계 공격, 방어, 회피까지 독자적인 조작감을 도입했다. 다른 프리스트(여) 전직 캐릭터에 비해 공격 거리나 범위는 다소 부족하지만 높은 기동성과 날렵한 연타 공격을 선보인다.
‘인파이터(여)’는 ‘레이징 하트’로 각성하여, ‘기어 맥시멈’이라는 각성기를 사용한다. 주 무기는 ‘인파이터(남)’과 동일하게 ‘토템’을 사용하며, 전직 시 양손에 착용하는 ‘홀리너클’은 장착한 무기에 따라 외형이 변화하게 된다.
넥슨은 ‘인파이터(여)’를 위해 바디 모션, 아바타, 무기와 더불어 신규 모션까지 도트 디자인을 새롭게 제작했다. 기존 ‘인파이터(남)’와는 다른 느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위빙’이라는 액션은 ‘인파이터(여)’의 특수 이동기로, ‘인파이터(남)’의 ‘더킹 & 스웨이’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위빙’을 통해 상황에 맞춘 높은 기동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스킬 간 캔슬이 가능하다. ‘위빙’ 중 피격 시 스택을 소모해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으며, 회피 성공 시 획득한 강화 버프를 활용하여 액티브 스킬을 더욱 집중적으로 쏟아부을 수 있다.
썸에이지는 24일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워 : 타워 디펜스 게임’에 추가된 신규 캐릭터 3종은 고대 등급의 ‘비류하는 제거티’와 전설 등급의 ‘야미’, 에픽 등급의 ‘테디’로 각각 공격형과 지원형, 특수형 차일드다.
계약자 ‘달리아’로부터 탄생한 고대 등급의 공격형 차일드 ‘비류하는 제거티’는 소환 시 5가지 타입 중 하나가 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가로 및 세로 등 조건에 따라 빙고 시 소환된 모든 ‘비류하는 제거티’에게 공속 및 공격력 증가 버프를 부여하거나 빙고 유지 기간 동안 방어막을 생성하는 등 전략적인 전투를 지원한다.
아름다운 미소 뒤에 사악한 모습이 숨겨진 전설 등급의 공격형 차일드 ‘야미’가 추가됐으며, 소환 시 상하좌우 랜덤한 방향을 바라보는 지원형 또는 공격형 ‘야미’ 중 하나가 출현한다. 지원형 ‘야미’가 바라보는 방향에 공격형 ‘야미’가 있을 시 지원형 ‘야미’의 스타(별) 수에 비례해 공격력이나 공속 버프를 부여하는 등 변칙적인 전장 상황에 맞는 전술을 요구한다.
뿐만 아니라 스타(별)와 관계없이 모든 차일드와 합체가 가능한 저주받은 인형 ‘테디’ 등장, 에픽 등급의 특수형 차일드로 합체 시 기준 범위 내에서 확률에 의해 스타(별)가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한빛소프트는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신규 캐릭터 ‘프리지아’를 출시, ‘프리지아’는 베스파뇰라 해군 출신의 해적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로 근접 무기인 세이버를 사용한다. 능력치는 힘이 가장 높게 설정돼 있고 민첩과 감각도 높은 수준이다. 방어구는 레더아머를 입는다.
프리지아는 전용 스탠스인 ‘내추럴 프리덤’을 사용한다. 해당 스탠스는 프리지아의 타고난 전투 센스를 활용하는 화려한 이펙트의 스킬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직업스킬로는 자신의 공격등급, 공격력,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 명중률, 이동속도를 크게 높여주는 ‘버드 셋 프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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