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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에코아이(448280)가 4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요예측에서 참패를 기록한 동인기연(111380)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 50분 에코아이는 공모가인 3만 4700원보다 1만 4750원(42.51%) 오른 4만 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컨설팅 기업이다. 기업 활동이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감축 사업을 개발한다.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동인기연은 공모가인 3만 원 대비 850원(2.83%) 오른 3만 850원에 거래 중이다. 동인기연은 개장 직후 15.83% 급락한 2만 5250원까지 내려가면서 공모가를 하회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공모가 대비 20% 가까이 상승한 3만 5950원까지 올랐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2~3%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동인기연은 아웃도어 브랜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하지만 일반청약에서 4.05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참패하면서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인 바 있다. 이는 청약 미달을 기록했던 티이엠씨 다음으로 낮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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