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논골담길 주민들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험 논골 마을관리소
글&사진/ 산마루
동해 논골담길 주민들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험 논골 마을관리소를 소개 드립니다.
동해 여행 시 잊지 않고 찾게 되는 논골담길 끝자락 묵호등대 아래 건강보험 논골 마을관리소가 있습니다.
동해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건강보험 논골마을관리소에서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묵호동 구도심 지역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재생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거점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논골마을관리소 내부에 설치된 주민 주도형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마을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안전망 확보는 물론 어르신들의 마을 돌봄 체계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동해 여행 코스인 논골담길은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시작해 묵호등대까지 사부작사부작 걷기 좋은 동해 가볼 만한 곳인데요
풍차가 돌아가는 논골담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동트는 동해를 상징하는 일출을 마중하는 ‘묵호의 향기’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느 때 찾아도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에 서면 묵호항과 더불어 살아가는 묵호동 사람들의 치열한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까다리 훔쳐 먹고 명태 눈깔 뜯어 먹던 시절
어깨에 짊어진 짐 만큼이나 고단했던 아버지의 잔 기침소리와
명태 덕장에서 언 손으로 청춘을 보낸 엄마들의 삶이 못다한 이야기로 담벼락에 피어 난다
김진자 / 나포리 다방 중에서
동해 가볼만한 곳 논골담길 담벼락에는 아버지의 잔기침 소리와 명태 덕장에서 청춘을 보낸 엄마들의 이야기가 담벼락 벽화로 새롭게 피어났습니다.
하늘에, 바람에 그리고 동해시에 감동하는 건강보험 논골 마을관리소 안마당 포토존에 오징어랑 대게가 친구 하자고 찾아왔습니다.
논골담길 처럼 담을 쌓고 뱃길을 만들어 오징어잡이 배 한 척을 출항시켰네요. 어선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면 동해 여행지 논골담길이 눈앞에 가득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의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지난 2021년 개설된 이곳은 건강보험 논골 마을관리소 7호점입니다.
건강보험 논골 마을관리소 관계자로부터 이용 안내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찾아오는 길 : 강원도 동해시 논골 1길 19-1
◆ 이용대상 : 동해시 묵호동 주민 누구나
◆ 이용 시간 : 오전 10시~오후 4시, 토, 일, 공휴일 제외
◆ 이용 문의 : ☎ 070 -4247-3355, 530-9015
묵호동 주민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건강보험 논골 마을관리소에서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휴…. 系 프로젝트 : 주민 모임 공간 대여 및 마실방 운영과 문화공유 프로그램 진행(전시. 공연. 영화 상영)
◆ 묵호 생생정보 365 : 지역사회 소식, 행사 정보 안내
◆ 우리마을 공유센터 : 공구 및 의료장비 대여
◆ 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
◆ 취약계층 지원 사업, 찾아가는 심리 상담 등
건강보험 논골 마을관리소 내부에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휴… 계 프로젝트 관련 주민 모임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논골담길 주민과 묵호동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혈압계도 비치했으며, 마을 활동가들이 모여 함께 점심 한 끼를 조리 헤 먹을 수 있도록 싱크대와 냉장고 등도 비치했습니다.
사무실 한켠에는 우리 마을 공유센터 활동을 위한 별도의 공구 대여함을 비치해 누구라도 필요하면 빌려 사용할 수 있게 비치하고 있습니다. 커피 자판기도 비치해서 판매되는 수익금은 이웃 돕기 등 활동 자금으로 유용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묵호동 주민들 특성상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구비해 놓고 있는데요. 논골담길을 오르내리느라 피곤해진 다리 근육을 풀어주는 다리 안마기와 여성들을 위해 자동 좌욕기도 비치했습니다.
논골담길 주민들이 특히 좋아하는 공간이라고 귀띔해 주었어요.
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과 주민 모임 공간이 열리는 회의실에는 대형 텔레비전도 설치해서 시청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마을 활동가들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시 성금을 모아 동해시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서는 ‘2023 나눔 더하기 행福 한가위’ 활동을 실시하여 소외된 이웃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기를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명태를 짊어진 지게에서 떨어지는 낙숫물로 온통 진흙탕 길이었던 논골담길을 장화를 신고 오르내리던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들도 이젠 대부분 연로하신 어르신이 되었습니다.
도시화에 밀려 변변히 모여 쉴 곳을 찾기도 힘든 요즈음 묵호동 주민들과 논골담길 어르신들이 동해시 건강보험 논골 마을관리소를 통해 이웃과의 정을 느끼며 행복하시길 바라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논골1길 2
묵호동등대노인회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묵호진동 해맞이길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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