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의 오스상으로 불리는 ‘더 게임 어워드 2023(TGA)’에 네오위즈의 ‘P의 거짓’과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수상 후보로 올랐다.
TGA 2023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피콕 시어터’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각 부문의 수상작은 심사위원단의 평가 90%와 이용자들의 공개 투표 점수 10%를 합산해 결정된다.
‘P의 거짓’은 TGA ‘최고의 RPG’와 ‘최고의 아트 디렉션’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P의 거짓’은 ‘최고의 RPG’ 부문에서는 ‘발더스게이트3’, ‘파이널판타지16’등과, ‘최고의 아트 디렉션’ 부문에서는 ‘앨런 웨이크2’,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코쿤’, ‘드레지’, ‘씨 오브 스타즈’와 함께 ‘최고의 인디 게임’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밖에도 최고의 e스포츠 게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후보에 올랐으며,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룰러’ 박재혁 선수가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에, 징동의 윤성영 감독이 최고의 e스포츠 코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P의 거짓’과 ‘데이브 더 다이버’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게임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대한민국게임대상 후보작 투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4일 본상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은 심사위원회 심사(60%), 온라인 대국민 투표(20%), 전문가 투표(20%)가 반영된다. 인기 게임상은 대국민 투표(80%), 전문가 투표(20%)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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