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 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전문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8개 항목 총 26개의 세부 지표에 대해 심사한다.
체육산업은 기관 사회공헌 브랜드 多나누리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적 배려 계층 대상 ▲주거, 조경, 안전시설 환경개선 작업 ▲문화기획공연 객석 나눔 ▲스포츠 강습프로그램 무료 체험 및 용품 지원 등 기관 특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7개 공공기관과 ‘ESG 경영 협의체’ 업무 협약을 맺고 하천 정화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각화한 결과, 작년보다 총점 9점이 상승해 2년 연속 Level 4를 획득했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체육산업은 공공성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는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인정제 최고등급인 Level 5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 공원 등 88 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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