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NH디지털R&D센터에서 ‘2023년 RPA 빅리그’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리그는 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이하 RPA) 과제 발굴과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팀이 참여해 총 50개 혁신 과제가 발굴됐으며 ▲개선효과 ▲창의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디지털 감정평가서 관리 RPA’의 ‘RPA에 감정있다’팀(최우수) 등 9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들은 실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거쳐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 완료 시 농협은행의 RPA는 194개 업무에 연간 총 76만 시간 대체 효과, 약 38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이석용 행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로 발굴된 RPA 과제를 통해 많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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