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무인도의 디바’, 최고 시청률 기록→화제성 1위 ‘초고속 상승세’

텐아시아 조회수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채종협, 차학연 형제에게서 익숙한 친구의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줄곧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지난 4회에서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 10%(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세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 1위(지난 7일 기준)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무인도의 디바’는 배우들의 열연과 위로를 주는 대사, 그리고 캐릭터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어우러져 매회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목하(박은빈 분)와 강보걸(채종협 분), 강우학(차학연 분) 형제가 우연인 듯 필연 같은 인연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목하와 강보걸, 강우학 형제의 만남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우연으로 시작됐다. 15년 동안 무인도에 홀로 살던 서목하는 드론을 보고 호기심을 표했고 카메라를 통해 이를 지켜보던 강우학이 그녀를 만나러 왔다. 그렇게 서목하는 무인도에 쓰레기를 주우러 온 강보걸, 강우학 형제의 도움을 받아 오랜 표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보걸은 언젠가 옛 친구 정기호(문우진 분)가 그랬듯 서목하에게 낡은 신발 대신 새로운 신발을 신겨줬다. 강우학은 정기호처럼 사정없는 팩트 폭력을 날리면서도 세상 물정에 어두운 서목하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서목하 역시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챙기는 두 사람의 모습 위로 묘하게 정기호를 겹쳐 보며 기시감을 느꼈다.

특히 강우학은 머리를 다쳐 고등학교 이전의 기억이 아예 없기에 자신의 과거에 늘 의문을 품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서목하가 던진 “기호 닮았다”는 말은 강우학이 스스로 정기호라고 의심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서목하가 정기호의 집에서 발견한 쪽지 속 문구와 형제의 엄마가 매일 하던 말이 똑같다는 또 다른 우연이 강우학의 과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에 강우학은 갈 곳 없는 서목하에게 보금자리를 내어주고 함께 윤란주(김효진 분)를 만나러 가주는 등 무조건적인 서목하의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서목하 역시 강우학을 향해 혼자 밥 먹기 싫을 때 언제든지 자신을 부르라며 밥친구를 자처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한층 끈끈해지고 있다.

반면 서목하와 강보걸과의 사이는 가까워질 듯 말 듯 미묘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강보걸은 매사 뾰족한 말투로 속을 긁는 동시에 정기호를 찾으려는 것을 계속해서 만류해 서목하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예능 프로그램인 ‘N번째 전성기’에 윤란주를 섭외,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줘 인생 역주행 프로젝트의 발판이 되는 결정적 도움을 줬다.

심지어 서목하가 정기호의 아버지 정봉완(이승준 분)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자 그곳에 나타나기도 했다. 과연 강보걸은 서목하가 위험에 빠진 것을 어떻게 알았을지, 그가 약속 장소에 등장해 서목하를 도운 것 역시 단순한 우연에 불과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텐아시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황혜영 "공황장애 20년째ing. 이젠 한 몸" 이유 보니 안타까움↑
  • “정말 시즌2 바란다”… 8년이 지나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넷플릭스 정주행 드라마
  • 첫방부터 반응 터졌다… '열혈사제2' 몇 부작·등장인물관계도는? (+OTT)
  • "임영웅 연말 콘서트 초대합니다"…'스미싱 문자' 주의보 [MD이슈]
  • 아리아나 그란데 환호하게 만든 재재의 선물: 넘치는 센스에 박수 보내고 싶어진다
  • 수많은 명장면 보유한 '정년이'에서 김태리가 직접 고른 최애 장면은 과연 뭘까?

[연예] 공감 뉴스

  • 조재윤X정태우, 유튜브 구독자 670명 굴욕 "창피하더라"(조동아리)
  • '냉부해' 시즌2 유일한 여성 셰프는 이 사람이다
  • 안영미가 공항에서 남편과 손절 때릴 뻔했고, 이유 들어 보니 괜히 내가 다 반성하게 된다
  • 안성재 극찬 끌어낸 '흑백요리사' 급식대가의 최종 목표: 듣자마자 가슴 마구 뛴다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고소영, 건축상 수상한 400평 가평 별장서 손님 맞이 준비…럭셔리 내부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배달 앱 ‘차등 수수료’ 합의했지만… 하루 만에 공방전 시작

    뉴스 

  • 2
    국산차 무덤이라는데 “도전장 내밀었다”… 2천만 원대 전기차로 공략 나선 현대차

    차·테크 

  • 3
    “FA 시장에서 평가받고 싶을 것이다” 영웅들은 33세 우완과 일단 거리두기…선택을 존중한다

    스포츠 

  • 4
    팀네이버, 사우디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개…1만2000명 방문 큰 관심

    뉴스 

  • 5
    여복 세계 1위 조 불참, 신유빈-전지희에게 기회가 열린다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황혜영 "공황장애 20년째ing. 이젠 한 몸" 이유 보니 안타까움↑
  • “정말 시즌2 바란다”… 8년이 지나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넷플릭스 정주행 드라마
  • 첫방부터 반응 터졌다… '열혈사제2' 몇 부작·등장인물관계도는? (+OTT)
  • "임영웅 연말 콘서트 초대합니다"…'스미싱 문자' 주의보 [MD이슈]
  • 아리아나 그란데 환호하게 만든 재재의 선물: 넘치는 센스에 박수 보내고 싶어진다
  • 수많은 명장면 보유한 '정년이'에서 김태리가 직접 고른 최애 장면은 과연 뭘까?

지금 뜨는 뉴스

  • 1
    벌써 '특급 관리' 받는다...양민혁, 토트넘 조기 합류 예정→"현지 적응 시간 부여, 부상 위험도 주의"

    스포츠 

  • 2
    '7억팔' 날아올라 때리기 시작했다...'FA대어' 선발복귀 카운트다운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 3
    尹, 트럼프와 회동은 1월 취임 이후로…2년 만에 中 시진핑과 회담

    뉴스 

  • 4
    ‘불닭브랜드’ 인기 고공행진…삼양식품, 해외 성장에 3분기 실적 급증

    뉴스 

  • 5
    “이재명은 무죄다”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조재윤X정태우, 유튜브 구독자 670명 굴욕 "창피하더라"(조동아리)
  • '냉부해' 시즌2 유일한 여성 셰프는 이 사람이다
  • 안영미가 공항에서 남편과 손절 때릴 뻔했고, 이유 들어 보니 괜히 내가 다 반성하게 된다
  • 안성재 극찬 끌어낸 '흑백요리사' 급식대가의 최종 목표: 듣자마자 가슴 마구 뛴다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고소영, 건축상 수상한 400평 가평 별장서 손님 맞이 준비…럭셔리 내부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배달 앱 ‘차등 수수료’ 합의했지만… 하루 만에 공방전 시작

    뉴스 

  • 2
    국산차 무덤이라는데 “도전장 내밀었다”… 2천만 원대 전기차로 공략 나선 현대차

    차·테크 

  • 3
    “FA 시장에서 평가받고 싶을 것이다” 영웅들은 33세 우완과 일단 거리두기…선택을 존중한다

    스포츠 

  • 4
    팀네이버, 사우디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개…1만2000명 방문 큰 관심

    뉴스 

  • 5
    여복 세계 1위 조 불참, 신유빈-전지희에게 기회가 열린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벌써 '특급 관리' 받는다...양민혁, 토트넘 조기 합류 예정→"현지 적응 시간 부여, 부상 위험도 주의"

    스포츠 

  • 2
    '7억팔' 날아올라 때리기 시작했다...'FA대어' 선발복귀 카운트다운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 3
    尹, 트럼프와 회동은 1월 취임 이후로…2년 만에 中 시진핑과 회담

    뉴스 

  • 4
    ‘불닭브랜드’ 인기 고공행진…삼양식품, 해외 성장에 3분기 실적 급증

    뉴스 

  • 5
    “이재명은 무죄다”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