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혼자 산 지 10년 차 무지개 회원의 ‘갓생(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 루틴을 공개한다. “기안84 마라톤이 모티베이션 됐다”라고 밝힌 하석진이 러닝머신 중 에어로빅을 하는 왠지 모르게 친근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하석진의 꽉 찬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최고의 브레인 자리를 놓고 겨루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 각종 어록을 남기며 최종 우승을 거머쥔 하석진이 3년 만에 ‘나혼산’에 컴백한다. 하석진은 3년 전과 마찬가지로 성공한 남자의 상징인 한강뷰 집에서 무지개 회원 10년 차의 연륜이 느껴지는 아침을 맞이해 시선을 강탈한다.
3년 전보다 늘어난 전자제품 외 달라진 게 크게 없다는 하석진. 30대 초반엔 모닝 맥주를, 30대 후반엔 먹다 남은 위스키를 마시던 그는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직접 내린 라테로 감성 모닝을 만끽한다.
라테로 아침을 향긋하게 연 하석진은 아파트 커뮤니티 운동 시설이 월요일을 제외한 주 서식공간이라며 ‘갓생 루틴’에 시동을 건다. 박진감 넘치는 UFC 경기를 보며 힘차게 달리기 시작한다.
이어 그는 최근 기안84의 마라톤 완주에 자극을 받았다고 밝히며 러닝머신의 속도를 끌어올려 폭풍 질주를 펼친다. 그런 가운데 러닝머신 중 에어로빅을 연상케 하는 포즈로 시원하게 스트레칭까지 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긴다.
러닝머신 완주 후 하석진의 본격적인 ‘갓생 루틴’이 펼쳐진다. 땀을 뻘뻘 흘리며 고난도의 요가는 물론 일본어 공부에 독서까지, 몸과 마음을 끊임없이 갈고 닦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루를 허투루 쓰지 않는 ‘뇌섹남’ 하석진의 에너지 넘치는 ‘갓생 루틴’ 현장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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