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겸 배우 도경수(디오)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도경수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6일 공식 계정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상에서 무분별한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등 내용이 담긴 악성 게시물, 댓글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라며 “팬분들께서도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을 발견하실 경우 당사 제보 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도경수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Growl)’, ‘중독 (Overdose)’, ‘럽미라잇(Love Me Right)’, ‘러브샷(Love Shot)’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21년 미니 1집 ‘공감’에 이어 지난 9월 미니 2집 ‘기대’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영화 ‘카트’, ‘형’, ‘신과함께’, ‘스윙키즈’, ‘더 문’ 등과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도경수는 지난달 18일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매니저와 함께 신생 기획사 컴퍼니수수에서 홀로서기에 나섰다. 도경수는 개인활동은 컴퍼니수수에서, 엑소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 이하 컴퍼니수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컴퍼니수수 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상에서 무분별한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등 내용이 담긴 악성 게시물, 댓글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며, 팬분들께서도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을 발견하실 경우 당사 제보 메일 계정으로 제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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