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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과 임수정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에서 헤어진 연인관계로 짧게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그런 두 사람이 영화 ‘싱글 인 서울’에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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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혼자인 게 편하다.”
이동욱과 임수정은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제작발표회를 통해 싱글 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동욱은 “연애 세포가 죽었나 생각될 만큼 혼자인 게 편하다”며 “아무에게도 구애받지 않는 삶에 익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수정도 “둘이 함께 하는 게 더 좋지만 혼자여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싱글 라이프를 지지했다.
이동욱과 임수정이 이같은 생각을 밝히게 된 배경은 두 사람이 ‘싱글 인 서울’로 만났기 때문. ‘싱글 인 서울’은 자의로 또 타의로 혼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동욱은 혼자를 즐기는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로, 임수정은 혼자인 게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으로 분했다.
![이동욱은 혼자인 삶을 즐기는 파워 인플루언서로 변신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1/CP-2023-0089/image-7c7b2579-f7f0-4c1d-944c-9c952558ea72.jpeg)
![임수정은 혼자가 싫은 출판사 편집장으로 분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1/CP-2023-0089/image-286462d2-e080-4c99-a4d9-ac219d60bf08.jpeg)
영화는 생활 방식도 가치관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사건건 대립하면서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포착하며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이동욱과 임수정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에서 헤어진 연인관계로 짧게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이동욱은 “현실적이고 내 이야기 같은 로맨스 작품을 해보고 싶었는데, 임수정이 한다고 해서 앞서 못다한 ‘케미’를 맞춰보고 싶었다”고 영화 출연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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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은 “이동욱이 ‘검블유’ 감독님과 인연으로 특별출연을 했는데 등장 순간 후광이 비쳤다”며 강렬했던 첫인상을 언급하며 “꼭 한번 같이 연기하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싱글 인 서울’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함께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동욱 임수정 이솜 장현성 김지영 이미도 이상이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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