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전소민이 오늘(30일) SBS ’런닝맨’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밝은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전소민이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을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오늘(30일) 별다른 문구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전소민의 밝은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전소민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이면서 손을 흔들고 사랑스러운 윙크를 하는 등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특히 손을 흔드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안녕’이라는 작별 인사를 남기는 듯하다.
전소민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했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런닝맨’의 새 멤버로 합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구축했다. 6년간 ‘런닝맨’ 멤버로서 활약한 그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전소바리’, ‘불나방’, ‘러브 개구리’와 같은 별명을 얻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전소민은 2016년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 글로벌 스타상 총 3관왕을 달성했으며, 2018년에는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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