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에서 ‘붕어유랑단’과 릴레이 팝업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하면 ‘붕어빵’ 모양 굿즈 추첨 증정
롯데백화점이 릴레이 ‘붕어빵’ 팝업을 열고 ‘붕세권’을 찾아 헤매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붕세권’은 ‘붕어빵’과 ‘역세권’을 결합한 신조어로, ‘붕어빵’의 인기를 증명하듯 최근 몇 년 간 ‘붕세권’을 알려주는 전용 앱(APP)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 겨울에도 ‘붕어빵’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성수동에서 줄서서 먹는 붕어빵 맛집으로 유명한 ‘붕어유랑단’과 손잡고, 11월1일부터 12월7일까지 ‘전국 붕어 주간’을 컨셉으로 15개 점포에서 ‘붕어빵’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11월1일 노원점을 시작으로 점포별 일정에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며, 현재 확정된 15개 점포 외에도 진행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기본 단팥 맛은 물론, 젊은 고객층을 저격한 이색 맛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15개 점포에서 공통적으로 단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판매하고, 점포에 따라 ‘계란 치즈’, ‘완두’, ‘콘 치즈’, ‘불닭 만두’, ‘스폐셜 피자’ 등의 이색 메뉴를 엄선해 판매한다.
특히, ‘붕어유랑단’ 만의 특제 피자 토핑과 모짜렐라 치즈를 가득 채운 ‘스폐셜 피자’ 맛은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메뉴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만큼 더욱 큰 인기가 예상된다.
‘붕어빵’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에 방문해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붕어빵 모양의 키링, 수세미 등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고객에게는 점포별 선착순으로 ‘붕어유랑단’이 제작한 ‘2024년 달력 포스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팝업은 ‘붕세권’ 지도 앱으로 유명한 ‘가슴속3천원’에도 붕어빵 판매 장소로 표시될 예정이다.
길옥균 롯데백화점 델리&스낵팀장은 “지난 봄 본점과 잠실점에서 진행한 ‘붕어유랑단’ 팝업도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에는 ‘붕어빵’의 본 계절인 겨울을 맞아, 진행 점포를 확대하고 이색 메뉴 기획에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고객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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