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운전자들 대환호!” 아반떼 N 폭주족, 열받은 쏘카 초강력 대응

다키포스트 조회수  


쏘카의 아반떼 N 대여 서비스가 시작 되자 전국이 떠들썩 했다. 일반 도로에서 서킷을 달리듯 난폭운전을 해, 시민들의 공분을 샀기 때문이다. 
                       

source : 커뮤니티 캡처
source : 커뮤니티 캡처

서비스 오픈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선행 투입된 아반떼 N 100대 중 2~3대가량이 전손처리로 이어졌다. 이외에 심각한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과열, 서스펜션 고장 의심 등 이미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다. 

아반떼 N은 280~290 PS – 40.0 kg·m에 달하는 출력을 내뿜는다. 게다가 탄탄한 서스펜션,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주행 안정성을 보조하는 첨단 기능 탑재로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자랑한다. 

문제는, 주행 제어 시스템이 제어하는 부분을 운전자 스스로의 실력으로 착각해 더 과격한 주행을 일삼다 사고를 내기도 한다. 특히 출력이 높아, 순간적인 판단력이 부족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번 소식을 접한 운전자들은 난폭운전과 사고를 낸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원색적인 비난을 토해냈다.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이를 종합하면 대체로 아래와 같은 의견이 많았다. 

▷ 부족한 운전 실력으로 차에 대한 이해 없이, 막 다룬 결과다. 
▷ 뒷 감당하기 어려울 텐데, 인생 헬 모드로 바꿨네.
▷ 애당초 이런 문제를 예상 못 한 서비스 기획자도 문제다.

▷ 안 그래도 아반떼 N 이미지 별론데, 더 나락 가겠네. 

한편 고성능 차를 너무 쉽게 빌릴 수 있도록 했다는 비판도 있었다. 연령, 운전 경력 등을 충분히 살펴 위험한 고객은 걸러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source : 커뮤니티 캡처
source : 커뮤니티 캡처

쏘카 측은 전손처리를 낸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약관 위반을 근거로 3~4천만 원에 달하는 배상 요구를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참고로 약관 일부를 살펴보면 12대 중과실, 안전운전 의무 위반 등 잘못임을 알고도 위법한 행동을 하면 사고에 대한 면책 조항 적용을 기대할 수 없다. 

source : 커뮤니티 캡처
source : 커뮤니티 캡처

특히 초과속 주행 중임을 인증한 한 회원에 대해선 서비스 영구 정지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용 정지 처분을 받은 회원은 본인 대신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언급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아 공분을 샀다. 

한편 아반떼 N 이용 연령이 대폭 상향 됐다. 만 26세에서 만 30세로 변경됐다. 이용 연령을 높이면 운전 숙련도 역시 다르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인 대안으로 판단한 것이다.
                     

쏘카는 현대차와 협업해, 아이오닉 5 N도 서비스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지난번보다는 안전장치가 마련돼 잡음이 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만 30세 이상이라고 해서 모두가 얌전히 운전하는 건 아니다. 
 
연령 제한 외에도 ‘정상적인 운전’을 유도할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운전자들 대환호!” 아반떼 N 폭주족, 열받은 쏘카 초강력 대응
글 / 다키포스트
ⓒ DAKI PO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관련 문의 : 

dk_contact@fastlabs.co.kr

다키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전 세계 딱 1명만 탈 수 있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세상에 단 1대뿐인 특별한 車
  •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 “테슬라 넘어설까”.. 기아, 440km 주행거리 신차에 넘치는 ‘기대감’
  • “단종됐던 이 車”.. 401km 주행거리와 1,800만 원대 가성비로 새롭게 재등장

[차·테크] 공감 뉴스

  • "100회 시도하면 99번 실패…꿋꿋이 반복해 SRS 개발"
  • “제네시스 이제 어떡하나” … 초특급 대형 세단 등장 소식에 회장님들 ‘관심 폭주’
  • 네이버 치지직, 하얼빈 아시안게임 중계 '특수'…신규 이용자 10배 증가
  •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싼타페·아이오닉 5 N,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 포드, 오프로드 무대 달리는 슈퍼카 개발 나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미쳤다...공개 직후 '중증외상센터' 꺾고 넷플릭스 1위 오른 한국 드라마

    연예 

  • 2
    “감기 진료비가 왜 이렇게 비싸”…돈벌이 수단으로 의사들이 선택한 방법

    경제 

  • 3
    “내 돈 내놔” 이영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

    연예 

  • 4
    퇴직 후 몰래 일하던 아빠, 결혼식 앞둔 예비신랑…반얀트리 화재 안타까운 사연

    뉴스 

  • 5
    중국 명대의 수려한 회화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전 세계 딱 1명만 탈 수 있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세상에 단 1대뿐인 특별한 車
  •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 “테슬라 넘어설까”.. 기아, 440km 주행거리 신차에 넘치는 ‘기대감’
  • “단종됐던 이 車”.. 401km 주행거리와 1,800만 원대 가성비로 새롭게 재등장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 취재진 만난 이정후

    뉴스 

  • 2
    매일 먹었는데… 저녁에 먹으면 '독' 되는 음식 BEST3

    여행맛집 

  • 3
    “폐업률 4년 연속 증가” 식당 폐업 많은 지역 1위, 서울 아니었다

    경제 

  • 4
    32세 류호정 전 의원의 새 직업: 노동 운동, 사회학 전공과 관련 1도 없어서 매우 신선하다

    뉴스 

  • 5
    “‘대치동 키즈’도 이젠 옛말이죠”…달라지고 있는 대치동 상황

    경제 

[차·테크] 추천 뉴스

  • "100회 시도하면 99번 실패…꿋꿋이 반복해 SRS 개발"
  • “제네시스 이제 어떡하나” … 초특급 대형 세단 등장 소식에 회장님들 ‘관심 폭주’
  • 네이버 치지직, 하얼빈 아시안게임 중계 '특수'…신규 이용자 10배 증가
  •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싼타페·아이오닉 5 N,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 포드, 오프로드 무대 달리는 슈퍼카 개발 나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추천 뉴스

  • 1
    미쳤다...공개 직후 '중증외상센터' 꺾고 넷플릭스 1위 오른 한국 드라마

    연예 

  • 2
    “감기 진료비가 왜 이렇게 비싸”…돈벌이 수단으로 의사들이 선택한 방법

    경제 

  • 3
    “내 돈 내놔” 이영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

    연예 

  • 4
    퇴직 후 몰래 일하던 아빠, 결혼식 앞둔 예비신랑…반얀트리 화재 안타까운 사연

    뉴스 

  • 5
    중국 명대의 수려한 회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 취재진 만난 이정후

    뉴스 

  • 2
    매일 먹었는데… 저녁에 먹으면 '독' 되는 음식 BEST3

    여행맛집 

  • 3
    “폐업률 4년 연속 증가” 식당 폐업 많은 지역 1위, 서울 아니었다

    경제 

  • 4
    32세 류호정 전 의원의 새 직업: 노동 운동, 사회학 전공과 관련 1도 없어서 매우 신선하다

    뉴스 

  • 5
    “‘대치동 키즈’도 이젠 옛말이죠”…달라지고 있는 대치동 상황

    경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