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줄리엔 강의 여자친구 제이제이는 “트리(줄리엔 강)가 복싱하다가 이두근 원위부 힘줄이 파열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은 줄리엔 강이 병상에 누워있다.
그는 “완전 끊어져서 급하게 수술을 잡고 저도 주 보호자로 일주일 정도 같이 병실에 입주(?)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제이는 “트리가 처음에는 많이 속상해했는데 그래도 이 정도임에 감사하고 다른 곳 건강한 것에 또 감사하고 좋은 선생님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 과정에서도 서로 웃으며 재미를 이야기할 수 있는 서로가 있음에 감사하기로 했다. 당분간 다이어트도 병실 안에서 하는걸로”라고 덧붙였다.
또 제이제이는 “내 식단 한가득 싸들고”라며 병실 냉장고를 가득 채운 식단을 인증하기도 했다.
19일에는 병실에서 줄리엔 강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곧 수술실 들어간다. 급 껌딱지가 된 트리와 의외로 병원 생활이 나쁘지만은 않은 초집순이 매미”라고 전했다.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열애 발표 한 달 만인 지난 6월 약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내년 5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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