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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좋은 볼보, XC60 앞세워 9월 수입차 판매량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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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에서든 기세가 판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어떤 노래가 히트할 때나 제품이 잘 팔릴 때 또는 배우가 승승장구할 때도 기세가 중요하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볼보가 그렇다. 볼보의 기세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분위기가 좋다. 실제 볼보를 타본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그런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롱런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프리미엄 SUV, XC60의 기세 좋은 돌풍으로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9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9월 155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특히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2만2565대로 전월(2만3350대)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볼보코리아는 별다른 할인 정책 없이도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보이며 대세를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델별 판매에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이 전월 대비 248% 증가한 89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 출시 이후 월별 최다 판매 기록(이전까지  XC60 최고 판매 기록은 2023년 3월의 734대)을 세웠다.  S60(193대), S90(158대), XC90(123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XC60은 9월에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부문 종합 2위, SU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XC60은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과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정제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안전의 대명사’답게 검증된 첨단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XC60 출고 고객의 67%가 30~4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별로 구분했을 경우 40대 남성 고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기혼 고객의 비율이 무려 91%에 달하면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패밀리 카로 XC60의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올 수 없는 상품성, 티맵 인포테인먼트 2.0의 진화

볼보 XC60은 볼보자동차가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최초로 탑재한 모델이기도 하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인 ‘티맵’과 AI 플랫폼인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 안에서 발화어(아리아)를 부르면 길 안내부터, 공조 설정, 정보 탐색, 음악 재생, 전화 및 문자 확인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96%에 달하는 음성 인식률은 고객들이 만족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특히 2024년식 차량부터는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신호등 정보, 3D 지도 등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한 목적지 설정, 음악 재생 등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발화어로 통합 설정 및 실행할 수 있는 ‘개인화 루틴’, 날짜와 개인 일정 등을 브리핑하는 ‘데일리 브리핑’ 등의 기능으로 운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커넥티비티를 선사한다. 차량용 앱스토어인 ‘티맵 스토어’가 추가되어 웹 브라우저와 뉴스 앱, 팟캐스트, 오디오북, 증권 서비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 앱을 통해 동영상 서비스 등 추가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으며, 고객용 앱 ‘헤이 볼보’가 차량에 연동되어 서비스센터 예약 등을 차에서 바로 할 수 있다.

이후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에서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OTT 서비스를 연내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무상 LTE 지원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스마트 카를 경험할 수 있다.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독보적인 안전 철학도 인기 요인 

볼보 XC60이 패밀리 카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데에는 가족들과 함께 탑승해도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XC60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안전테스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획득한 바 있다. 여기에 XC60에는 안전한 주행을 돕는 레이다(Radar)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최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플랫폼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을 감지해 사고 위험 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를 비롯해 도로 이탈 완화(Run-off Road Mitigation),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Oncoming Lane Mitigation)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Rear Active Brake, RAB)도 추가됐다. 이 밖에도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어시스턴트 (Volvo Assistant)’ 서비스도 갖췄다.

정제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최고급 사양의 순도 높은 가성비 

XC60의 외관은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우아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입체적인 세로형 그릴과 리어램프는 간결한 동시에 디테일을 살렸고, 벨트 라인과 후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 속도감을 표현하는 루프 라인과 D필러 등은 최소한의 선을 사용해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여기에 ‘토르의 망치(Thor’s Hammer)’를 형상화한 LED 헤드라이트는 볼보의 아이덴티티를 과감하게 보여준다.

인테리어 역시 인간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천연 소재의 질감을 살려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마치 북유럽의 거실을 재현한 듯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주력 판매 트림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Ultimate Bright) 모델에는 외관 색상에 따라 조합되는 리니어 라임(Linear Lime), 드리프트 우드(Driftwood) 등 천연 우드 트림과 함께 스웨덴 왕실 공식 브랜드 오레포스(Orrefo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ower&Wilkins)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초미세먼지(PM2.5) 정화 및 향균 기능을 갖춘 클린존 인테리어(Clean Zone) 패키지 등을 기본 탑재한다. 이처럼 단순한 가성비가 아니라 질적으로 탁월한 소재와 제품 수준으로 순도 높은 가격 경쟁력을 지녔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요인이며 좋은 기세를 뒷받침하는 요소일 것이다.  

오토카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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