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7기 솔로남녀의 첫날밤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옥순을 보며 “성모마리아 느낌”이라며 “선하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숙소에 들어와 옥순에게 “욕 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
옥순이 어이없어 하며 “저 욕 잘해요”라고 하자 영수는 “욕 해 주세요”라며 “선하게 생긴 분이 욕하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취향 특이하시네”라고 말했다.
이후 출연진은 고기를 먹으며 저녁 식사를 즐겼다. 영수는 유일하게 여자를 사이에 앉았다. 이후 옥순은 영식과 자리체인지를 해 영철의 옆에 앉았다. 영철은 옆에 앉은 옥순을 힐끔 쳐다봤다. 그러면서 “이번 기수 잘 합류한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영철은 “옥순이 자리 체인지를 해서 기분이 좋았다. 나도 사실 옥순과 결이 비슷해 대화해보고 싶었는데, 옥순도 그런 생각이었나 설렘이 생겼다. 이 사람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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