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일본 니혼TV 드라마 ‘섹시 타나카 씨’의 주제가 ‘Dresscode (Prod. imase)’를 부른다고 11일 소속사 쏘스뮤직이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타 시간대 대비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프라임 타임(오후 7~11시)에 방영되는 작품이다.
르세라핌은 “‘Dresscode (Prod.imase)’는 ‘변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곡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와 딱 맞는 노래가 될 것 같다”며 “가사와 멜로디에 주목하면서 드라마를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속사를 통해 말했다.
‘Dresscode (Prod. imase)’는 르세라핌과 이마세(imase)의 두 번째 협업으로도 주목받는다. 이마세는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NIGHT DANCER’를 만든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8월 발매된 르세라핌의 일본 싱글 2집 수록곡 ‘Jewelry (Prod. imase)’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바 있다. 첫 협업 곡이 일본 대형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쓸었던 만큼 ‘Dresscode (Prod. imase)’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르세라핌은 정규 1집 ‘UNFORGIVEN’으로 23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현지시각으로 10일 발표된 최신 차트(10월 14일자)에 따르면, ‘UNFORGIVEN’은 ‘월드 앨범’ 1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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