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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두 번째 솔로 싱글 ‘3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는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국의 ‘3D’가 ‘핫 100’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3D’는 정국의 두 번째 ‘핫 100’ 톱 10 진입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솔로로 여러 차례(multiple) 톱 10을 기록한 것은 정국이 최초”라고 전했다.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등을 합산하여 노래의 성적을 종합해 순위가 매겨지는 차트다. ‘3D’는 8만7000의 판매량, 1360만 스트리밍, 310만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기록했다. 또한 ‘3D’는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3D’는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인상적이며 타격감 있는 리듬과 반복되는 캐치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R&B 팝 곡이다. 1, 2차원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정국은 첫 솔로 싱글 ‘세븐’으로 ‘핫 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정국은 오는 11월 3일 ‘3D’와 ‘세븐’이 담긴 첫 솔로 앨범 ‘골든’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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