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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9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 52% 증가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볼보의 2023년 9월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가 52% 증가한 9,205대로 집계됐다. 볼보는 모든 지역에서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시장에서는 63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9월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체 판매대수의 15%에 해당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49% 증가한 8만 600대 이상이었다. 
 
2030년부터 배터리 전기차만을 판매하기로 선언한 볼보는 2024년부터는 모든 디젤차 생산을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시장별로 유럽(+23%), 중국(+23%), 미국(+631%) 및 기타 시장(+155%)을 포함한 모든 시장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볼보는 플래그십 모델로 2022년 11월 주행거리 480km의 대형 7인승 전기 SUV인 EX90을 발표했다. EX90의 시판 가격은 8만달러 미만으로 책정되어 있다. 여기에 올 해 초에는 3만 6,245달러의 컴팩트 전기 SUV EX30을 공개했다. 주행거리는440km다. EX30은 영국에서 더 선에 의해 올해의 차로 선정됐으며  News UK Motor Awards에서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로 선정됐다. 


 
볼보는 EX30이 젊은 구매자의 완전히 다른 인구통계를 겨냥해 볼보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볼보는 11월 11일 첫 번째 전기 미니밴(사진 아래)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오토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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