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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양현준 교체 출전’ 셀틱, 개막 8경기 무패 행진

연합뉴스 조회수  

‘배준호 선발 출전’ 스토크 시티는 패, ‘황의조 교체 출전’ 노리치는 무승부

‘김지수 벤치’ 브렌트퍼드, 후반 추가 시간 못 버티고 맨유에 역전패

오현규
오현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와 영건 양현준이 교체 출전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개막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셀틱은 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킬마녹을 3-1로 꺾었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각각 후반 43분과 44분 루이스 팔마와 하타테 레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셀틱은 이날 공 점유율을 77%까지 가져갔고, 전반 22분 하타테 레오의 선제골과 전반 33분 루이스 팔마의 추가 골로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27분 킬마녹의 2005년생 미드필더 데이비드 왓슨에게 만회 골을 내줬지만 10분 뒤 그레그 테일러의 쐐기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셀틱은 개막전 포함 8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해 승점 22로 독주 채비를 마쳤다.

돌파 시도하는 배준호
돌파 시도하는 배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는 배준호가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가 2023-2024 EF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0-2로 졌다.

배준호는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세아드 학사바노비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올 때까지 88분간 뛰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배준호에게 평점 6.0점을 매겼다.

스토크 시티는 전반 24분 레스터 시티의 켈레초 이헤아나초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34분 제이미 바디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득점에 실패한 스토크 시티는 21위(승점 10·3승 1무 7패)에 그쳤다.

슈팅하는 황의조
슈팅하는 황의조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국 코번트리의 리코 아레나에서는 황의조가 교체로 출전한 노리치 시티가 코번트리와 1-1로 비겼다.

황의조는 후반 31분 애덤 아이다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노리치는 전반 41분 조너선 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43분 벤 깁슨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노리치는 승점 17(5승 2무 4패)로 7위에 자리했다.

역전 골 넣은 스콧 맥토미네이
역전 골 넣은 스콧 맥토미네이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에 입단한 김지수는 출장 선수 명단에 올랐으나 벤치를 지켜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브렌트퍼드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024 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2로 역전패했다.

브렌트퍼드는 전반 26분 마티아스 옌센이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낮게 깔아 찬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찔러 앞서 나갔다.

맨유가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쳐 브렌트퍼드의 승리가 눈앞에 다가오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42분 교체로 들어온 맨유의 스콧 맥토미네이에게 경기 종료 직전 연달아 실점하며 끝내 역전당했다.

맥토미네이는 후반 추가 시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나온 세컨드 볼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가까운 골대 구석을 찔러 동점을 만들었고, 추가 시간이 모두 지나 마지막 공격 기회가 된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문전에서 뛰어올라 헤더로 골망을 흔들어 맨유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0위(승점 12·4승 4패)에 위치했고, 브렌트퍼드는 승점 7로 14위(1승 4무 3패)다.

soruha@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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