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와 함께 2023년 명단에 이름 올려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3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next generation leaders·차세대 리더)에 선정됐다.
타임은 2014년부터 매년 젊은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를 선정해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를 명단에 올렸다고 밝히며 “새로운 소리를 포용함으로써 세계적 성공을 거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타임은 “기대에서 벗어나는 것이 세계적인 성공의 비결”이라며 “‘스테이'(STAY)로 알려진 글로벌 팬층의 지지 또한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케이팝 보이그룹이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 명단에 오른 건 2018년 방탄소년단(BTS) 이후 두 번째다.
앞서 그룹 뉴진스도 지난 5월 같은 명단에 선정돼 올해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에는 케이팝 그룹 2팀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작년 명단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유미와 그룹 에스파가 선정됐다.
acui7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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