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남편이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테슬리는 서인영의 남편 A씨가 SBS PLUS·ENA ‘나는 솔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확인 안 된 추측일 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지난 2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서인영은 결혼식 전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예식에 사용된 꽃장식만 1억 원을 쓴 초호화 럭셔리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결혼 이후 서인영은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가 하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2세 계획을 밝히며 “저도 2세 계획이 있어서 그런지, 집 앞 창문으로 학교를 본다. 앞에 유치원도 있다”고 신혼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이 제기됐다. 지난달 스포츠동아는 서인영을 상대로 A씨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송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남편이 소송을 제기한 만큼 서인영이 유책 배우자로 추측된다고 주장했다.
보도 이후 서인영은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해 매우 당혹스럽다”라면서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며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직접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며 “지금 좀 갑작스럽고 상황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나와 남편 사이에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라고 상황을 일축했다.
이혼설에 이어 각종 루머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인영은 별다른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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